국문 APOD/2017

[APOD] 중력파 현상(GW170817): 장관을 이루는 충돌 순간을 다중 복사에너지로 감지하다(2017.10.16.)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7. 10. 18. 13:42

중력파 현상(GW170817): 장관을 이루는 충돌 순간을 다중 복사에너지로 감지하다



폭발적인 병합 사건에서 처음으로 중력복사와 전자기 복사가 함께 빠르게 이어서 감지되었습니다. 폭발에서 나온 데이터는 극적인 두 중성자 별의 죽음의 나선(페어스케이팅의 커플동작 중 하나)과 잘 일치합니다. 이 폭발 사건은 겨우 13천만광년 떨어져 있는 타원은하인 NGC4993 근처에서 817일에 관측되었습니다. 중력파는 지상의 LIGOVirgo관측소에서 첫 번째로 관측되었는데 반해, 두 번째는 몇 초 후 지구 궤도를 도는 Fermi와 INTEGRAL 위성(관측소)에서 감마선을 검출하였고, 몇 시간 후에 허블망원경을 비롯한 다른 관측소에서 전자기스펙트럼 내의 빛을 검출하였습니다. 영상은 중력파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한 영화입니다. 영상은 뜨거운 중성자별들이 서로를 향하여 나선운동을 하며 중력복사를 방출하는 것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합쳐졌을 때 짧게 지속되는 감마선 폭발, 분출하는 덩어리들, 그리고 그 이후 킬로노바라 불리는 가시광에서 관측 가능한 초신성 유형의 현상을 일으키는 강한 분출(제트)이 뻗어나갑니다. 이 첫 번째 동시 검출은 LIGO에서 관측한 사건이 짧게 지속되는 감마선 폭발과 관련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중성자별의 병합은 생명체에 필요한 요오드와 핵분열 능력에 필요한 우라늄, 플루토늄을 비롯한 수많은 무거운 원자핵들을 우주에 뿌린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이미 이러한 폭발들 중 하나의 기념품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바로 금의 창조자로도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016.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October 16

GW170817: A Spectacular Multi-Radiation Merger Event Detected
Illustrative Video Credit: NASA's Conceptual Imaging Lab

Explanation: Both gravitational and electromagnetic radiations have been detected in rapid succession for an explosive merging event for the first time. Data from the outburst fit well with a spectacular binary neutron-star death-spiral. The explosive episode was seen on August 17 in nearby NGC 4993, an elliptical galaxy only 130 million light years distant. Gravitational waves were seen first by the ground based LIGO and Virgo observatories, while seconds later the Earth-orbiting Fermi and INTEGRAL observatories detected gamma-rays, and hours after that Hubble and other observatories detected light throughout the electromagnetic spectrum. Pictured is an animated illustrative movie of the event's likely progenitors. The video depicts hot neutron stars as they spiral in toward each other and emit gravitational radiation. As they merge, a powerful jet extends that drives the short-duration gamma-ray burst, followed by clouds of ejecta and, over time, an optical supernova-type episode called a kilonova. This first coincident detection confirms that LIGO events can be associated with short-duration gamma-ray bursts. Such powerful neutron star mergers are thought to have seeded the universe with many heavy nuclei including the iodine needed for life and the uranium and plutonium needed for nuclear fission power. You may already own a souvenir of one of these explosions -- they are also thought to be the original creators of g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