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 목성의 달: 이오(2016.08.07.)

목성의 달: 이오

 

목성의 달, 이오는 크기가 얼마나 될까요? 태양계 내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활동을 하는 천체인 이오(대개 “아이-오”라고 발음되는)는 지름이 3,600km로, 지구라는 행성의 하나뿐인 자연 위성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새 천년에 들어올 즈음, 목성 가까이를 미끄러지듯 지나간 카시니 우주선이 활동적인 이오와 함께 가장 큰 가스 행성을 배경에 두고, 이 감동적인 장면을 담아냈습니다. 이는 이오와 이오를 품고 있는 행성의 상대적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멋진 증거자료입니다. 비록 이 사진 속에서 이오는 마치 소용돌이치는 목성의 구름 바로 코앞에 위치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목성의 중심으로부터 420,000km에 위치한 곳에서 42시간에 한 바퀴씩 엄청난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이오는 목성의 구름 꼭대기 위로 350,0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는 대략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와 같습니다. 지난 7월, 나사의 주노 위성은 목성의 궤도에 진입했으며, 때때로 목성의 구름 꼭대기 위, 5,000km 근방까지 급강하 할 예정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60807.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6 August 7

Io: Moon over Jupiter
Image Credit: Cassini Imaging Team, SSI, JPL, ESA, NASA

Explanation: How big is Jupiter's moon Io? The most volcanic body in the Solar System, Io (usually pronounced "EYE-oh") is 3,600 kilometers in diameter, about the size of planet Earth's single large natural satellite. Gliding past Jupiter at the turn of the millennium, the Cassini spacecraft captured this awe inspiring view of active Io with the largest gas giant as a backdrop, offering a stunning demonstration of the ruling planet's relative size. Although in the featured picture Io appears to be located just in front of the swirling Jovian clouds, Io hurtles around its orbit once every 42 hours at a distance of 420,000 kilometers or so from the center of Jupiter. That puts Io nearly 350,000 kilometers above Jupiter's cloud tops, roughly equivalent to the distance between Earth and Moon. In July, NASA's Juno satellite began orbiting Jupiter and will sometimes swoop to within 5,000 kilometers of Jupiter's cloud t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