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7

[APOD] 인간 해시계의 하루(2017.8.12.)

국립청소년우주센터 2017. 8. 14. 13:40

인간 해시계의 하루

바늘(gnomon)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바늘은 해시계의 그림자를 만드는 높게 솟은 부분을 의미합니다. 해시계 바늘의 그림자는 태양이 하늘을 가로질러 감에 따라 움직이며, 해시계 표면에 드리우는 그림자의 위치로 시간을 나타냅니다. 719일 천문동아리 ‘Progymnasium Rosenfeld’의 팀원들은, 10분 동안 해시계의 바늘 역할을 해 줄 끈기 있는 참가자들과 함께 인간 해시계를 만들었습니다. 시간탐험대들의 여정이 담겨있는 이 타임슬랩 비디오는, 유럽 중부 썸머타임을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20초마다 촬영한 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땅 위에는 시간의 표시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해시계가 719일 현지 시각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계산하여 그린 것입니다. 화면 뒤에 보이는 시계탑으로 실제 시간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정오를 찾을 수 있으신가요? (힌트: 태양이 자오선 위에 있을 때가 정오입니다) 이 끈기 있는 팀원들은 다가오는 겨울에 다시 한 번 인간해시계를 만들어, 낮의 길이와 태양의 고도를 비교할 계획입니다.

https://apod.nasa.gov/apod/ap170812.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August 12

A Day in the Life of a (mostly) Human Sundial
Video Credit & Copyright: Astronomie-AG, Progymnasium Rosenfeld, Till Credner, AlltheSky.com

Explanation: Have you ever wanted to be a gnomon? Of course, a gnomon is the tall part of a sundial that casts a shadow. The gnomon's shadow moves as the Sun moves across the sky, indicating time by the shadow's position on the dial face. So on July 19th, the Astronomy Group of the Progymnasium Rosenfeld created a human sundial, each participant patiently playing the role of the gnomon for 10 minutes. In this timelapse video of their temporal voyage of discovery, one image was taken every 20 seconds from 8 am until 4 pm Central European Summer Time. Drawn on the ground are the dial hour marks calculated to show the local time for that specific date. Behind, the tower clock offers a time check. Can you find the local time of solar noon? (Hint: At solar noon the Sun is on the meridan.) The persistent group plans a repetition of the human sundial performance next winter to compare the length of the day and the altitude of the 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