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6이 담긴 한 풍경
크고, 밝고, 아름다운 나선은하, 메시에 106은 이 우주의 풍경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약 2도 정도의 이 망원경 시야는, 북두칠성 손잡이 근처의 잘 훈련된 사냥개 별자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NGC 4258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진, M106은 그 크기가 약 8만 광년 정도이며, 2,350만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카네스 II(Canes II) 은하군의 가장 큰 구성원입니다. 매우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M106까지의 거리는 일정 부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은하의 강한 메이져, 또는 전파 레이져 방출을 추적함으로써 이 은하까지의 거리를 직접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매우 희귀하지만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이 메이져 방출선은, 활동성 은하핵 주변에서 궤도운동을 하는 분자운 속, 물 분자에 의해 생겨납니다. 이 장면 속 또 다른 눈에 띄는 나선은하는, M106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거의 측면에서 바라 본 모습의 NGC 4217입니다. NGC 4217 까지의 거리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6,000만 광년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0707.html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July 7
A View Toward M106
Image Credit & Copyright: Peter Feltoti
Explanation: Big, bright, beautiful spiral, Messier 106 dominates this cosmic vista. The two degree wide telescopic field of view looks toward the well-trained constellation Canes Venatici, near the handle of the Big Dipper. Also known as NGC 4258, M106 is about 80,000 light-years across and 23.5 million light-years away, the largest member of the Canes II galaxy group. For a far away galaxy, the distance to M106 is well-known in part because it can be directly measured by tracking this galaxy's remarkable maser, or microwave laser emission. Very rare but naturally occuring, the maser emission is produced by water molecules in molecular clouds orbiting its active galactic nucleus. Another prominent spiral galaxy on the scene, viewed nearly edge-on, is NGC 4217 below and right of M106. The distance to NGC 4217 is much less well-known, estimated to be about 60 million light-years.
'국문 APOD > 20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OD] 밤에 바라본 지구(2017.7.9.) (0) | 2017.07.11 |
---|---|
[APOD] 숨겨진 은하 IC 342(2017.7.8.) (0) | 2017.07.11 |
[APOD] 아틀라스, 다프네 그리고 판 (2017.7.6.) (0) | 2017.07.07 |
[APOD] 원일점에서 바라본 일출(2017.7.5.) (0) | 2017.07.06 |
[APOD] 천상의 불꽃놀이: 웨스터룬드 2 성단 속으로(2017.7.4.) (0) | 2017.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