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성운(Shark Nebula)
이 상어 성운이 들어갈 만큼 충분히 큰 바다가 지구에는 없습니다. 이 포식자의 허상은 우주공간의 가스와 먼지로만 구성되어 있어 우리에게 전혀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어두운 먼지는 담배 연기와 다소 유사하며 거성의 차가운 대기 속에서 만들어 집니다. 먼지들은 가스와 함께 떨어져 나와서 중력에 의해 다시 뭉쳐진 후, 무거운 별들은 그들의 높은 에너지 빛과 빠른 항성풍을 마치 조각칼처럼 사용하여 그들이 태어났던 성간구름을 복잡한 구조물로 새기기도 합니다. 그들이 생산해 내는 열은 탁한 분자 구름을 증발시키고, 심지어 주변의 수소 가스를 흩어지게 하여 붉게 타오르게 합니다. 이렇게 붕괴되는 동안 우리 인간은 지구의 수증기 구름에게 하듯 흔히 알고 있는 형상을 거대한 성운에 빗대어 상상하며 즐깁니다. 이 상어성운에는 린드 암흑성운 1235(Lynds Dark Nebula 1235)와 반 덴 베르그(Van den Bergh) 149 &150과 같이 작은 먼지성운이 포함되어 있으며, 약 15광년 너비로 펼쳐져있으며 에디오피아의 왕 세페우스자리(Cepheus) 방향으로 650광년 거리에 놓여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50907.html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The Shark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Maurice Toet
Explanation: There is no sea on Earth large enough to contain the Shark nebula. This predator apparition poses us no danger, though, as it is composed only of interstellar gas and dust. Dark dust like that featured here is somewhat like cigarette smoke and created in the cool atmospheres of giant stars. After being expelled with gas and gravitationally recondensing, massive stars may carve intricate structures into their birth cloud using their high energy light and fast stellar winds as sculpting tools. The heat they generate evaporates the murky molecular cloud as well as causing ambient hydrogen gas to disperse and glow red. During disintegration, we humans can enjoy imagining these great clouds as common icons, like we do for water clouds on Earth. Including smaller dust nebulae such as Lynds Dark Nebula 1235 and Van den Bergh 149 & 150, the Shark nebula spans about 15 light years and lies about 650 light years away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King of Aethiopia (Ceph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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