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 1464

[APOD] 큐리오시티 탐사선이 찍은 화성 위의 셀카(2017.11.20.)

큐리오시티 탐사선이 찍은 화성위의 셀카 네, 하지만 당신은 화성에서 셀카를 찍어 본 적이 있습니까?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는 해 냈습니다. 이 셀카는 많은 작은 이미지들을 엮은 것입니다. - 왜 카메라를 고정하는 기계 팔은 보이지 않을까요?(심지어 그것의 그림자 까지도!) 2015년 중순 찍은 사진에는, 모험심 강한 로봇만 뿐 아니라 검은 바위 층과, 샤프 산의 밝은 색상의 꼭대기 그리고 화성에 만연한 산화된 붉은 모래가 있었습니다. 만약 자세히 보면 당신은 작은 돌이 큐리오시티의 노후 된 바퀴에 박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2017년의 끝자락에도 큐리오시티는 베라 러빈 릿지(Vera Rubin Ridge)에서 발견한 퇴적암층과 화성 고대의 지질학 역사와 그리고 구체적으로 이런 형식의 돌이 왜 이곳에..

국문 APOD/2017 2017.11.21

[APOD] NGC 7822 : 적외선으로 바라본, 별과 먼지 기둥들(2017.11.19.)

NGC 7822 : 적외선으로 바라본, 별과 먼지 기둥들 어린 별들이 NGC 7822 속 그들의 탄생 공간, 별아기방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성운 안의 밝은 경계면들과 복잡하게 얽힌 먼지 가닥의 모습이, NASA의 광시야 적외선 관측 탐사 (WISE) 위성으로 적외선에서 촬영한, 이 세밀한 밤하늘 풍경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NGC 7822는 북반구 별자리인 세페우스자리 방향에 존재하는 거대 분자운의 경계에 놓여 있으며, 거리 3,000광년의 빛나는 별 탄생 영역입니다. 성운 가스가 내놓는 원자 방출선의 에너지 근원은, 뜨거운 별들의 강한 복사입니다. 그리고 이에 동반되는 강한 항성풍과 빛 또한, 주변에 밀도가 높은 기둥을 침식시키고, 그 모양을 빚어냅니다. 중력붕괴가 일어난 기둥의 내부에서 여전히 별들..

국문 APOD/2017 2017.11.20

[APOD] 금요일, 달은 웃고 있었습니다.(2017.11.18.)

금요일, 달은 웃고 있었습니다. 금요일, 나이가 든 달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을 위해 웃고 있었습니다. 이 밝은 하늘 속 그믐달이 맑은 하늘의 분위기 있는 장면과 함께 담겨있습니다. 이 사진은 행성 지구의 터키, 부르사(터키 북서부의 도시) 근처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어슴푸레한 황혼 빛깔 속에는, 지구 근처의 천체들이 빛나고 있습니다. 위에 있는 것은 목성이며, 동쪽 지평선 가까이에서 빛나는 것은 금성입니다. 그러나 토요일인 오늘, 달은 그믐이 될 것이며, 다음 주 초쯤에 석양이 서쪽 너머로 사라지면서, 초승달도 곧 태양을 따라갈 것입니다. 그때에는, 어린 달의 미소가 이른 저녁의 하늘에서 수성과 토성을 만나게 될 겁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118...

국문 APOD/2017 2017.11.18

[APOD] 강렬한 유성 화구(2017.11.17.)

강렬한 유성 화구 이 우연한 산 정상의 풍경 속에서, 하늘이 저물어가는 황혼의 부드러운 분홍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11월 14일, 어떤 산 속 오솔길에서 바라 본 이 장면에, 눈으로 뒤덮이고 험악한 정상들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영하의 날씨에 촬영된 사진으로 보입니다. 아래에는 이탈리아, 돌로마이트 알프스의 라 빌라 마을이 담겨 있습니다. 아래로 쫙 펼쳐진 마을 불빛 위로, 북쪽 지평선에 큰곰자리가 걸려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바로 강렬한 유성화구입니다. 큰곰자리의 친숙한 북두칠성 아래로 북쪽 지평선을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질러 날아가는 화구의 모습이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사실 이 강렬한 유성화구는 유럽 하늘 전역에서 넓게 발견되었으며, 행성 지구의 미국 유성 협회와 국제 유성..

국문 APOD/2017 2017.11.17

[APOD] 타란툴라 성운 (2017.11.16.)

타란툴라 성운 타란툴라 성운은, 18만 광년 거리의 근처 위성은하, 대마젤란 성운 안에 있는 천만 광년 이상의 크기를 가진 거대 별 탄생 영역입니다. 전체 국부은하군 안에서 가장 크고 격렬한 별 탄생 영역인, 이 우주 거미(타란툴라 성운)가 멋진 우주 풍경 속을 꽉 채우며 드러누워 있습니다. 이 화려한 장관은 이온화된 수소와 산소 원자의 방출선에 그 중심 파장대가 맞춰진, 협대역 필터 관측 자료를 합성하여 만든 것입니다. 타란툴라 성운(NGC 2070) 속에는 R136이라고 부르는 무거운 별들로 이루어진 젊은 산개성단이 중심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성단에서 나오는 강렬한 복사, 항성풍들, 그리고 초신성 폭발로 인한 충격파가 이 성운을 빛나게 하고 있으며, 거기에 더해 거미 같은 필라멘트 구조를 빚어내기..

국문 APOD/2017 2017.11.16

[APOD] NGC7789: 케롤라인의 장미(Caroline`s Rose)(2017.11.15.)

NGC7789: 케롤라인의 장미(Caroline`s Rose) 은하수를 이루고 있는 수없이 많은 별들 가운데, 카시오페이아 방향으로 8,000 광년 떨어진 곳에 성단 ‘NGC7789’가 있습니다. 18세기 말 천문학자 캐롤라인 루크레티아 허셜에 의해 발견된 이 성단은, 캐롤라인의 장미(Caroline`s Rose)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작은 망원경에 담긴 이 성단의 꽃 모양은, 성단에 내재된 별들과 빈공간의 얼개로 빚어낸 것입니다. 현재 16억년의 젊은 나이로 추정되며, 우리은하 혹은 산개 성단 내의 별들 또한 비슷한 나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단 내 모든 별들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났겠지만, 비교적 밝고 무거운 별들은 핵 내부의 수소연료를 더 빠르게 소모합니다. 이렇게 밝고 무거운 별들이, 태양과 같은..

국문 APOD/2017 2017.11.15

[ADPO] 어두운 빛까지 깊게 촬영된, 티끌로 둘러싸인 플레이아데스(2017.11.14.)

어두운 빛까지 깊게 촬영된, 티끌로 둘러싸인 플레이아데스 플레이아데스로 잘 알려진 이 성단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주변 구름의 일부를 서서히 파괴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아데스는 지구 하늘에서 가장 밝은 산개성단이며, 북반구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단을 지나가고 있는 이 젊은 먼지구름은 굴드띠(Gould’s Belt)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굴드 띠는 태양을 포함한 가까운 우리은하의 일부를 둘러싼, 젊은 별이 형성되는 특이한 고리입니다. 과거 10만년 동안, 이 굴드 띠의 일부가 우연히 더 오래된 플레이아데스 바로 옆을 통과하면서, 별들과 먼지 사이의 강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별 빛에 의한 압력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파란 반사 성운의 먼지를 밀어내고 있으..

국문 APOD/2017 2017.11.14

[APOD] 태양에 접근하는 혜성 맥홀츠(2017.11.13.)

태양에 접근하는 혜성 맥홀츠 왜 혜성 맥홀츠에는 탄소 화합물이 이렇게 적은 걸까요? 혜성 96P/맥홀츠의 유명한 이유는 다른 어떤 단주기 혜성보다 더 태양에 가까이 접근하는데, 매 5년 마다 그것을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혜성 맥홀츠는 태양을 향해 수성보다 반 정도 더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합니다. 특이한 이 혜성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나사의 태양-모니터링 소호(SOHO) 위성이 10월, 태양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혜성을 추적하였습니다. 태양의 밝은 표면은 어두운 차단막 뒤에 숨겨져 있으며, 확장된 태양의 코로나의 일부가 밝게 보입니다. 이웃 별들은 배경에 밝은 점으로 보입니다. 한 가지 가설은, 이유는 모르지만 이렇게 태양에 가까이 접근하는 것 때문에 혜성 맥홀츠가 탄소성분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

국문 APOD/2017 2017.11.14

[APOD] 로스엔젤레스 위의 행복한 하늘(2017.11.12.)

로스엔젤레스 위의 행복한 하늘 때때로 하늘이 행성 지구를 향해 웃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2008년 이 날에는, 우리의 달, 행성 금성과 목성이 흔치 않게 모여 있는 것을 전세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바로 그 순간에는 마치 미소 짓는 듯한 초승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순간, 그 근처의 목성과 금성이 합의 위치에 짝지어 모여 있습니다. 여기에 담긴 것은, 2008년 11월 30일 해가 진 후, 윌슨산 천문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를 내려다보는 장면입니다. 하늘에서 가장 높이, 거리 상으로 제일 멀리 있는 것은 행성 목성입니다. 목성의 왼쪽 아래에 가깝게 보이는 것은 금성입니다. 지구 대기의 구름을 지나면서 특이하게도 푸르게 보입니다. 지평선 위 오른쪽에 우리의 달..

국문 APOD/2017 2017.11.13

[APOD] 다채로운 달의 모습 (2017.11.11.)

다채로운 달의 모습 이 달 또한 회색빛의 미묘한 그림자를 가진 정상적인 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름달 위상에 가까울 때 촬영한, 이 모자이크 고해상도 사진은 작지만 구분 가능한 색깔의 차이를 크게 강조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이 다양한 색들은 달 표면의 광물 구성 성분의 실체 차이를 반영하여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한 것입니다. 푸른 빛깔은 티타늄이 풍부한 지역이고, 주황과 보라색들은 티타늄과 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입니다. 아주 흥미로운 ‘증기의 대양(Sea of Vapors)’ 지역은 사진 중앙 아래쪽에 있으며, 그 위에 있는 달의 아펜닌 산맥(Apennine Mountains)의 둥근 호와 함께 있습니다. ‘비의 바다(Sea of Rains)’에 있는 아키메데스 크레이터는 83킬로미터 직경을..

국문 APOD/2017 2017.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