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 1464

[APOD] 간헐천(White Dome Geyser) 위의 오로라(16.10.02.)

간헐천(White Dome Geyser) 위의 오로라 때때로 하늘과 땅 모두에서 분출됩니다. 다채로운 오로라는 몇 년 전, 머리 위 높은 곳에 활짝 핀 붉은 오로라의 밝은 띠와 수평선 근처의 녹색 오로라가 뜻밖에도 함께 터졌습니다. 밝은 달이 이 그림 같은 장면의 앞면을 비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득히 먼 곳의 친숙한 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 서부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있는 화이트 돔 간헐천(White Dome Geyser)의 공터에서 꼼꼼한 천문사진작가가 계획을 가지고 이 모자이크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자정이 넘은 후에 White Dome Geyser 간헐천이 분출되었습니다. 공기를 뚫고 물과 증기의 기둥이 수 미터에 달하게 뿜어져 나왔습니다.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간헐천의 ..

국문 APOD/2016 2017.10.20

[APOD] 남쪽왕관자리 속 별들과 먼지(2017.10.18.)

남쪽왕관자리 속 별들과 먼지 남쪽왕관자리 북쪽 경계방향 쪽으로 500광년이 조금 안 되는 거리에서 파란 먼지구름들과 젊고 역동적인 별들이 이 망원 영상 속에 담겨 있습니다. 먼지 구름들은 은하수 속 더 멀리 떨어져 있는 배경 별들에서 나오는 빛을 효과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반면에 NGC 6726, 6727 그리고 IC 4812로 목록화 된 반사 성운들 복합체는 그 지역의 밝은 푸른 별이 우주 먼지에 의해 반사될 때 특유의 파란빛깔을 만들어냅니다. 먼지는 또한 아직도 생성과정 중인 별들을 보기 어렵게 합니다. 왼쪽에 있는 작고 노르스름한 성운 NGC 6729가 남쪽왕관자리의 젊은 변광성 R 주변을 휘게 만듭니다. 바로 아래에는 숨겨져 있으며 새롭게 태어는 별들이 내뿜는 것에 의한 충격으로 빛나는 호와 고리..

국문 APOD/2017 2017.10.18

[APOD] 태양계 외각의 하우메아(2017.10.17.)

태양계 외각의 하우메아 태양계 외곽에서 가장 이상한 천체 중의 하나가 최근에 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하우메아라고 불리는 이 천체는 명왕성, 세레스, 에리스, 마케마케 다음에 발견된 다섯 번째 왜소행성입니다. 하우메아의 길쭉한 모습은 이 왜소행성을 꽤 특별하게 만들었습니다. 한쪽 방향으로 하우메아는 명왕성보다 더 길지만, 또 다른 방향에서 하우메아는 명왕성과 비슷한 길이를 가지며, 세 번째 방향은 훨씬 작습니다. 하우메아의 궤도는 때때로 명왕성보다 태양에 가까울 때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위 그림에서 작가는 하우메아를 하나의 균일한 고리에 둘러싸여 있는 패여있는 타원체로 그리고 있습니다. 2003년에 발견되었을 때 임시로 2003EL61로 명명되었으며, 2008년 ..

국문 APOD/2017 2017.10.18

[APOD] 중력파 현상(GW170817): 장관을 이루는 충돌 순간을 다중 복사에너지로 감지하다(2017.10.16.)

중력파 현상(GW170817): 장관을 이루는 충돌 순간을 다중 복사에너지로 감지하다 폭발적인 병합 사건에서 처음으로 중력복사와 전자기 복사가 함께 빠르게 이어서 감지되었습니다. 폭발에서 나온 데이터는 극적인 두 중성자 별의 죽음의 나선(페어스케이팅의 커플동작 중 하나)과 잘 일치합니다. 이 폭발 사건은 겨우 1억 3천만광년 떨어져 있는 타원은하인 NGC4993 근처에서 8월 17일에 관측되었습니다. 중력파는 지상의 LIGO와 Virgo관측소에서 첫 번째로 관측되었는데 반해, 두 번째는 몇 초 후 지구 궤도를 도는 Fermi와 INTEGRAL 위성(관측소)에서 감마선을 검출하였고, 몇 시간 후에 허블망원경을 비롯한 다른 관측소에서 전자기스펙트럼 내의 빛을 검출하였습니다. 영상은 중력파 현상의 원인을 설명..

국문 APOD/2017 2017.10.18

[APOD] 금의 기원(2017.10.15.)

금의 기원 장신구에 이용되는 금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합니다. 우리 태양계의 평균 매장량은 초기 우주와, 별 그리고 전형적인 초신성 폭발에서 만들어진 것보다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천문학자들은 금과 같은 중성자가 풍부한 중원소가 중성자별의 충돌과 같은 흔치 않은 중성자가 많은 폭발에서 쉽게 만들어진다는 설을 제시하였고, 이는 다수의 학자들에 의하여 받아들여집니다. 이 그림은 두 개의 중성자성이 출돌하기 직전 서로를 향해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것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중성자별의 충돌은 짧게 지속되는 감마선 폭발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폭발 중 하나에서 나온 기념품을 이미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

국문 APOD/2017 2017.10.17

[APOD] 은하 아래에서(2017.10.13.)

은하 아래에서 이 망원 사진에는 우리은하의 위성은하인 대 마젤란 성운이 행성 지구의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 남쪽 지평선 위에 떠 있습니다.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어더운 9월 하늘에서 작은 은하는 10도각 혹은 보름달 20배의 크기로 하늘에 걸려있습니다.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희미하고 널리 퍼져있는 대기광 또한 민감한 디지털 카메라의 전경에 기록되었습니다. 앞쪽에 있는 명백히 밝은 지상의 불빛은 사실 천문대에 있는 천문학자들과 기술자들의 거주지에서 나오는 매우 어두운 조명입니다. 그러나 은하 아래 수평선을 따라 평평한 산 꼭대기는 라스 캄파나스의 꼭대기이며, 거대 마젤란 망원경이 세워질 장소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013.html Astronomy Pic..

국문 APOD/2017 2017.10.17

[APOD] NGC 1365 : 웅장한 섬우주(2017.10.12.)

NGC 1365 : 웅장한 섬우주 막대나선은하 NGC 1365는 대단히 웅장한 섬우주로 크기는 약 20만 광년입니다. 화학 별자리인 화학로자리 방향으로 약 6000만 광년 떨어져 있는 NGC 1365는 많이 연구된 화학로자리 은하단의 주요 멤버입니다. 이 인상적으로 세밀한 컬러 이미지는 막대의 끝과 나선팔을 따라 강력한 별 형성 지역과 은하의 밝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먼지띠의 자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중심부에는 초거대 블랙홀이 놓여있습니다. 천문학자들은 NGC 1365의 두드러지는 막대가 서로 뭉치는 가스와 먼지가 별 형성 소용돌이로 들어가고 결과적으로 중심부에 있는 블랙홀에 물질을 공급하는 은하의 진화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

국문 APOD/2017 2017.10.17

[APOD] 허블로 본 성단 NGC362 (2017.10.11.)

허블로 본 성단 NGC362 만약 우리 태양이 NGC362의 중심 가까이에 있다면, 밝은 별들이 들어있는 보석상자처럼 밤하늘이 빛날 것입니다. 수백 개의 별들이 시리우스보다 밝게 빛나고, 많은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별들이 굉장한 별자리와 복잡한 신화의 일부가 되더라도, 그 별들을 도는 행성에서 생명체를 보기는 어려우며 보다 큰 우주의 너머를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NGC362는 우리 은하에 존재하는 170여개의 구상성단 중 하나입니다. 이 성단은 우리 은하가 만들어진 후에 만들어진 어린 구상성단 중 하나입니다. NGC362는 소마젤란성운(Small Magellan Cloud)의 앞 근처에서 맨눈으로도 찾을 수 있으며, 큰부리새자리47(47 Tucanae)로 알려진 두 번째로 밝은 구상성단..

국문 APOD/2017 2017.10.11

[APOD] 호주의 봉우리들 위로 뜬 은하수와 황도광(2017.10.10.)

호주의 봉우리들 위로 뜬 은하수와 황도광 이 생소한 세상은 어디일까요? 지구입니다. 이 특집 사진의 전경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Nambung 국립공원의 특이한 바위들이 솟아있는 봉우리(피너클, Pinnacle)입니다. 이 바위들은 고대의 바다에서 조개껍질로 만들어졌으며(석회석), 어떻게 사람만한 크기로 형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연구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 전경은 지난 달에 촬영되었습니다. 태양계에서 행성 사이를 돌고 있는 먼지 입자들에 의해 반사된 태양빛은 황도광의 빛이 사진의 가운데 근처 지평선에서 떠오르고 있습니다. 꼭대기를 가로지르며 아치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은 우리은하의 중심부 띠입니다. 목성과 토성, 그리고 여러 유명한 별들은 배경 밤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

국문 APOD/2017 2017.10.10

[APOD] 소행성 세레스에 있는 특이한 산, 아후나 (2017.10.9.)

소행성 세레스에 있는 특이한 산, 아후나 이 특이한 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아후나 산은 우리 태양계에 있는 소행성 중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 소행성인 세레스에 있는 가장 커다란 산입니다. 세레스의 궤도는 화성과 목성사이, 주요 소행성 대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아후나 산은 인류가 이전에 봤던 것과는 비슷한 구석이 없습니다. 한편 이 산의 경사면은 오래된 크레이터들이 아니라 생긴지 얼마 안 된 수직의 줄무늬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가설은, 아후나 산은 얼음으로 된 화산이며, 이 화산은 왜소행성의 반대면에서 커다란 충돌 후 짧은 시간에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왜소행성은 모여진 지진파를 통과하며 지면을 느슨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합니다. 밝은 줄무늬들은 반사하는 소금일 가능성이 크며, 세레스의..

국문 APOD/2017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