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의 여름 밤 7월 3일 덴마크 북부에서, 한 여름 자정 녘에 안개가 엄습한 강둑의 모습을 이 꿈같은 하늘 풍경에 담아냈습니다. 지평선 아래에 있는 태양으로부터 온 붉은 빛이 낮게 깔린 구름에 으스스한 색조를 넣습니다. 우주 공간의 경계 근처에서 형성되어 그들 위에서 은빛으로 드러나는 환영 같은 것은 야광운(noctilucent)입니다. 유성 먼지나 화산재가 얼음 형태로 응결된 것들이, 중간권 최고도에서 여전히 온전한 햇빛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보통, 여름 몇 달간 고위도에서 볼 수 있는 넓게 퍼진 야광운들이 현재 계속 보고되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80707.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