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0213_Infrared Orion from WISE_WISE가 적외선으로 찍은 오리온 사진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February 13  

Infrared Orion from WISE
Image Credit: NASA, JPL-Caltech, UCLA

Explanation: The Great Nebula in Orion is a intriguing place. Visible to the unaided eye, it appears as a small fuzzy patch in the constellation of Orion. But this image, an illusory-color composite of four colors of infrared light taken with the Earth orbiting WISE observatory, shows the Orion Nebula to be a bustling neighborhood or recently formed stars, hot gas, and dark dust. The power behind much of the Orion Nebula (M42) is the stars of the Trapezium star cluster, seen near the center of the above wide field image. The eerie green glow surrounding the bright stars pictured here is their own starlight reflected by intricate dust filaments that cover much of the region. The current Orion Nebula cloud complex, which includes the Horsehead Nebula, will slowly disperse over the next 100,000 years.

Tomorrow's picture: family portrait

NYSC: WISE가 적외선으로 찍은 오리온 사진 

오리온 대성운은 참으로 흥미로운 곳이다. 오리온자리에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다. 보송보송한 작은 솜털 덩어리같이 보인다. 그러나 이 사진은, 지구 궤도를 도는 WISE 관측 위성이 네 가지 적외선 파장 대역에서 촬영한 오리온의 사진들에 가상의 색깔을 입힌 다음 이를 합성하여 만든 것이다. 이 사진을 볼 것 같으면, 오리온 대성운은 여러 가지 사건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북적대는 동네 같다. 오리온성운에는 갓 태어난 별, 고온의 기체구름, 성간티끌의 존재를 드러내는 암흑지역 등이 혼재한다. 오리온성운, 즉 M42의 배후에서 실질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본인은 사다리성단 안에 있는 별들이다. 사다리성단의 별들은 이 광시야 사진의 중심 근처에서 볼 수 있다. 으스스한 기분을 자아내는 밝은 별들 주변의 녹색 지역은, 성운의 상당 부분에 복잡한 실타래 형태로 분포하는 티끌이 산란한 별빛 때문이다. 현재 말머리성운을 포함한 오리온 대성운 복합체는 앞으로 10만 년이 지나는 동안에 천천히 흩어져버릴 것이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2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