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0210_Asteroids in the Distance_멀리 떨어져 있는 소행성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February 10

 

Asteroids in the Distance
Image Credit: R. Evans & K. Stapelfeldt (JPL), WFPC2, HST, NASA

Explanation: Rocks from space hit Earth every day. The larger the rock, though, the less often Earth is struck. Many kilograms of space dust pitter to Earth daily. Larger bits appear initially as a bright meteor. Baseball-sized rocks and ice-balls streak through our atmosphere daily, most evaporating quickly to nothing. Significant threats do exist for rocks near 100 meters in diameter, which strike the Earth roughly every 1000 years. An object this size could cause significant tsunamis were it to strike an ocean, potentially devastating even distant shores. A collision with a massive asteroid, over 1 km across, is more rare, occurring typically millions of years apart, but could have truly global consequences. Many asteroids remain undiscovered. In fact, one was discovered in 1998 as the long blue streak in the above archival image taken by the Hubble Space Telescope. Further, just last year the 50-meter wide asteroid 2012 DA14 was discovered that will pass inside the orbit of Earth's geosynchronous satellites this coming Friday. A collision with a large asteroid would not affect Earth's orbit so much as raise dust that would affect Earth's climate. One likely result is a global extinction of many species of life, possibly dwarfing the ongoing extinction occurring now.

NYSC :멀리 떨어져 있는 소행성

우주에서 온 바위들이 지구를 매일 때린다. 하지만 큰 바위일수록 충돌 빈도가 낮기에 다행이다. 수 킬로그램이 넘는 많은 양의 우주 먼지가 매일 지구로 후드득 떨어진다. 큰 조각들은 처음에 밝은 유성으로 보인다. 축구공 크기의 바위나 얼음덩이들은 지구 대기를 가로지며 밝은 줄무늬를 그린다. 이런 현상은 매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대부분은 빠르게 증발하여 대기 중에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다. 심각한 위험의 요인이 되는 크기 100m 내외의 바위들도 우주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모의 유성체는 대략 1000년에 한 번 꼴로 지구와 부딪친다. 이 정도 크기의 물체가 바다에 떨어진다면 상당한 규모의 쓰나미가 일어날 수 있다. 낙하지점에서 먼 해안조차 완전히 폐허로 만들 위력을 갖는다. 폭 1km 이상의 거대한 소행성과 충돌할 확률은 매우 낮다. 평균 수백만 년에 한번 꼴로 예상되지만, 한번이라도 그 파급 효과는 실로 지구 전역에 걸쳐 나타날 것이다. 발견되지 않은 채 남아있는 소행성들이 많다. 사실은 1998년에도 하나가 발견됐다.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이미지 아카이브에서 찾아낸 것이다. 위의 사진에 한 줄기 긴 파란 줄무늬를 남긴 장본인이 바로 그 하나다. 여기에 더해서 작년에는 50m 크기의 소행성 2012 DA14가 발견됐다. 이 녀석은 오는 금요일에 지구 정지위성의 궤도 안쪽까지 들어올 예정이다. 큰 소행성의 충돌이라 해도 지구의 궤도에는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문제는 엄청난 양의 먼지를 일으켜서 지구의 기후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그 때문에 지구 전역에 걸쳐 많은 수의 생명이 멸종될 것이다. 유성체와의 충돌에 의한 급작스러운 멸종이 현재 진행 중인 멸종보다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2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