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0208_NGC 6822: Barnard's Galaxy_NGC 6822: 바너드의 은하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February 8 

 

NGC 6822: Barnard's Galaxy
Image Credit & Copyright: Stephen Leshin, Collaboration: Deidre Hunter and LARI

Explanation: Grand spiral galaxies often seem to get all the glory, flaunting their young, bright, blue star clusters in beautiful, symmetric spiral arms. But small galaxies form stars too, like nearby NGC 6822, also known as Barnard's Galaxy. Beyond the rich starfields in the constellation Sagittarius, NGC 6822 is a mere 1.5 million light-years away, a member of our Local Group of galaxies. About 7,000 light-years across, the dwarf irregular galaxy is seen to be filled with young blue stars and mottled with the telltale pinkish hydrogen glow of star forming regions in the deep color composite image. Contributing to the science of LITTLE THINGS, this portrait of a small galaxy was made as part of the Lowell Amateur Research Initiative (LARI), welcoming collaborations with amateur astronomers.

Tomorrow's picture: 100 years ago

NYSC :NGC 6822 : 바너드의 은하

소위 그랜드 나선은하라고 불리는 은하들을 보노라면 나는 종종 세상의 아름다움이란 아름다움은 저 녀석들이 혼자 다 가진듯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젊고, 밝고, 푸른 별들로 채워진 예쁜 성단들이, 나선 팔들이 이루는 대칭구조 안에서 멋지게 흩어져서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한껏 과시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어디 별이란 게 위풍당당한 나선형 은하에서만 태어난다고 할 수 있겠는가. 바너드의 은하라는 별명을 가진 은하수 은하에 가까운 NGC 6822와 같은 작은 은하들 안에서도 별들은 탄생하는 법이다. 궁수자리 쪽을 보면 별들이 유난히 많이 분포하는 영역이 보인다. 그 너머로 약 150만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는 NGC 6822만 해도 그 안에서 별 탄생의 증거가 역력하단 말이다. 국부 은하군의 구성원인 이 불규칙 왜소 은하가 겨우 폭 7,000광년의 좁은 공간을 차지하지만, 그 안에도 젊고 푸른 별들의 존재는 완연하다. 위의 이미지는, 색을 달리 하는 필터들을 장착하여 장시간 노출로 촬영한 영상들을 조합하여 만든 일종의 색 합성사진이다. 별이 탄생하는 지역이라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수소의 연분홍 방출선의 흔적들을 우리는 이 사진 여기저기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왜소 불규칙 은하에서도 별들은 태어난다. 왜소 불규칙 은하를 촬영한 이 초상화는, LITTLE THINGS이 추구하는 과학에 한 가닥 기여를 한다는 뜻에서 로웰 천문대가 추진하는 LARI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2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