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1111_An Active Sun During a Total Eclipse_개기일식 중에 알아본 활동태양의 진면목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November 11 

 

An Active Sun During a Total Eclipse
Image Credit & Copyright: D. Seaton (ROB), A. Davis & J. M. Pasachoff (Williams College Eclipse Expedition), NRL, ESA, NASA, NatGeo

Explanation: Sometimes, a total eclipse of the Sun is an opportunity. Taking advantage of such, the above image shows the solar eclipse earlier this month as covered and uncovered by several different solar observatories. The innermost image shows the Sun in ultraviolet light as recorded over a few hours by the SWAP instrument aboard the PROBA2 mission in a sun-synchronous low Earth orbit. This image is surrounded by a ground-based eclipse image, reproduced in blue, taken from Gabon. Further out is a circularly blocked region used to artificially dim the central sun by the LASCO instrument aboard the Sun-orbiting SOHO spacecraft. The outermost image -- showing the outflowing solar corona -- was taken by LASCO ten minutes after the eclipse and shows an outflowing solar corona. Over the past few weeks, our Sun has been showing an unusually high amount of sunspots, CMEs, and flares -- activity that was generally expected as the Sun is currently going through Solar Maximum -- the busiest part of its 11 year solar cycle. The above resultant image is a picturesque montage of many solar layers at once that allows solar astronomers to better match up active areas on or near the Sun's surface with outflowing jets in the Sun's corona.

Free lecture: APOD editor to speak in NYC on Jan. 3
Tomorrow's picture: asteroid tails

NYSC: 개기일식 중에 알아본 활동태양의 진면목 

때론 개기일식이 태양을 연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위의 이미지는, 이달 초에 있었던 일식이 제공한 기회를 십분 활용하기 위해 세계 유수 천문대에서 태양을 가리고 촬영하거나, 가려진 것을 찍거나, 아무 것에 의해서도 가려지지 않은 태양의 이미지를 종합한 결과입니다. 가장 안쪽 이미지에 자외선으로 본 태양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사진은 PROBA2에 실린 SWAP를 이용하여 태양의 활동을 수 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기록한 결과입니다. 일식이 있은 지 10분 후에 잡아낸 영상입니다. PROBA2는 낮은 고도에서 지구 주위를 돌면서 태양을 감시 관측하는 인공위성입니다. 위성에서 찍은 자외선 이미지를 가봉에서 관측한 개기일식 사진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자외선 사진과 구별하기 위하여 지상 관측 결과는 청색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더 바깥쪽으로 나가면 차폐된 원형의 지역을 볼 수 있는데, 이 검정 원은 태양 주위를 도는 우주선, SOHO의 LASCO라는 이름의 기구로 중심 태양을 인위적으로 가려서 연출한 결과입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 태양이 평소와 크게 다르게 매우 활동적이었습니다. 표면에 많은 수의 흑점이 출현했고, 코로나 물질 방출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플레어 역시 자주 폭발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모두, 태양이 현재 활동 극대기에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기서 극대기란, 11년을 주기로 변하는 태양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란 뜻입니다. 이 이미지는 태양 대기의 여러 층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든 몽타주 사진인 셈입니다. 태양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들은 이와 같은 이미지를 보면서 태양의 표면이나 표면 근처에 출현하는 활동 지역들과 코로나에서의 물질 분포가 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11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