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3: 삼각형자리 은하
북쪽하늘의 작은 별자리인 삼각형자리는, 정면의 멋진 나선은하 M33을 품고 있습니다. 더 유명한 이름은 바람개비 은하 혹은 삼각형자리 은하입니다. M33은 그 직경이 50,000광년 이상이고 국부은하군에서 안드로메다 은하(M31) 그리고 우리 은하 다음으로 3번째로 큰 은하입니다. 우리 은하로부터 약 3백 만 광년 떨어져 있는 M33은 안드로메다 은하의 한 위성 은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두 은하에 천문학자들이 있다면, 상대편 은하 속 거대한 별들의 나선 구조가 그려내는 아주 멋진 풍경을 서로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행성 지구로부터 바라 본 모습만 말하자면, 이 선명한 합성 이미지는 은하의 구불구불한 나선팔을 따라서 M33의 푸른 별 성단들과 붉은 빛깔의 별 탄생 지역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굴 같은 NGC 604는 은하 중심부로부터 약 7시 정각방향에 보이는데, 이 은하의 별 탄생 지역 중 가장 밝습니다. M31과 같이 M33에서 잘 측정된 변광성들은, 우주의 거리 척도를 확립하기 위해 필요한, 이 근처 나선 은하들의 우주 기준 자로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November 30
Image Credit & Copyright: Peter Nagy
Explanation: The small, northern constellation Triangulum harbors this magnificent face-on spiral galaxy, M33. Its popular names include the Pinwheel Galaxy or just the Triangulum Galaxy. M33 is over 50,000 light-years in diameter, third largest in the Local Group of galaxies after the Andromeda Galaxy (M31), and our own Milky Way. About 3 million light-years from the Milky Way, M33 is itself thought to be a satellite of the Andromeda Galaxy and astronomers in these two galaxies would likely have spectacular views of each other's grand spiral star systems. As for the view from planet Earth, this sharp composite image nicely shows off M33's blue star clusters and pinkish star forming regions along the galaxy's loosely wound spiral arms. In fact, the cavernous NGC 604 is the brightest star forming region, seen here at about the 7 o'clock position from the galaxy center. Like M31, M33's population of well-measured variable stars have helped make this nearby spiral a cosmic yardstick for establishing the distance scale of the Universe.
출처: http://nysc.tistory.com/1456?category=950675 [NYSC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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