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0305_Comets Lemmon and PanSTARRS Peaking_밝기의 절정에 이르는 레몬과 판스타르스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March 5

Comets Lemmon and PanSTARRS Peaking
Image Credit & Copyright: Yuri Beletsky (ESO)

Explanation: Two impressive comets will both reach their peak brightness during the next two weeks. Taking advantage of a rare imaging opportunity, both of these comets were captured in the sky together last week over the Atacama desert in South America. Comet C/2012 F6 (Lemmon), visible on the upper left of the above image, is sporting a long tail dominated by glowing green ions. Comet C/2011 L4 (PanSTARRS), visible near the horizon on the lower right, is showing a bright tail dominated by dust reflecting sunlight. The tails of both comets point approximately toward the recently set Sun. Comet Lemmon will be just barely visible to the unaided eye before sunset in southern skies for the next week, and then best viewed with binoculars as it fades and moves slowly north. Comet PanSTARRS, however, will remain visible in southern skies for only a few more days, after which it will remain bright enough to be locatable with the unaided eye as it moves into northern skies. To find the giant melting snowball PanSTARRS, sky enthusiasts should look toward the western horizon just after sunset. Deep sky observers are also monitoring the brightening of Comet C/2012 S1 (ISON), which may become one of the brightest objects in the entire night sky toward the end of 2013.

Expanding Gallery: Bright Comets of 2013
Tomorrow's picture: almost alien

NYSC: 밝기의 절정에 이르는 레몬과 판스타르스

우리에게 짙은 인상을 심어줄 혜성 둘이 앞으로 2주 동안 최대 밝기에 이를 것입니다. 지난주 유럽남반구천문대 소속의 Yuri Bletsky가 이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아니 된다는 듯, 남아메리카 아타카마 사막에서 두 혜성을 이 사진에 동시에 잡아챘습니다. 혜성 레몬 C/2012 F6의 긴 꼬리가 이온에서 방출되는 녹색광으로 휘황한 차림새를 한 채 사진 좌측 상부에 길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편 판스타르스 혜성 C/2011 L4는 주로 티끌에 의해 반사된 태양광으로 밝게 빛나는 꼬리를 달고 사진의 우측 하단부 지평선 근처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양쪽 혜성의 꼬리가 모두 방금 지평선 아래로 내려간 태양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 레몬은 남쪽 하늘에서 육안으로 겨우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이 혜성이 북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흐려지기 시작할 터인데, 그때에 잘 보려면 쌍안경을 이용하는 게 최상의 방책입니다. 판스타르스는 남쪽 하늘에서 며칠 정도 더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북쪽 하늘로 자리를 옮겨갈 즈음에는 육안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이 한창 녹는 중인 거대한 눈덩이 판스타르스 혜성을 찾고 싶다면, 해가 막 진 다음 서편 하늘을 매일 주시하기 바랍니다. 당신에게 어두운 천체까지 관측할 수 있는 관측 장비가 있다면, 현재 점점 밝아지는 중인 혜성 C/2012 S1를 지속적으로 관측해도 좋습니다. 2013년 말이면 이 혜성이 전 하늘에서 가장 밝은 천체 중 하나로 군림할 터이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3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