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C 블로그

궁수자리의 세 쌍둥이 이 세 개의 밝은 성운은, 은하수 중심의 별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궁수자리를 탐험하기 위한 망원경 여행에 종종 담기곤 합니다. 사실, 18세기 우주 여행자인 샤를 메시에가 그 중 2개를 목록화 하였습니다. 중심의 왼쪽 위에 위치한 M8이라는 큰 성운과 화면의 아래쪽 근처의 다채로운 M20입니다. 세 번째 방출 성운은 NGC(New General Catalogue) 6559입니다. NGC 6559는 M8의 오른쪽에 있으며, 어두운 먼지 줄기에 의해 그 커다란 성운과 구분됩니다. 이 세 개의 성운들은 5천 광년 혹은 그 너머에 위치한 별들의 탁아소입니다. 100광년 너비에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M8은 라군 성운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M20의 더 유명한 별명은 삼열 성운입니다. 빛나는..

숨겨진 은하 IC 342 우리 이웃의 IC 342는 크고 밝은 나선은하들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북반구 별자리인 기린자리의 긴 목 부분 방향으로 겨우 1000만 광년 너머에 존재합니다. 불규칙하게 뻗어 있는 섬 우주, IC 342는 밤하늘에서 밝은 은하 중에 하나이지만, 우리 은하 원반의 가스와 먼지구름, 별들로 짠 베일 사이로 훔쳐봐야 할 정도로 가려있어 명확히 확인하기 힘듭니다. IC 342의 빛이 그 사이의 우주 구름으로 인해 어두워지긴 합니다만, 이 선명한 망원경 이미지는 은하의 핵에서 멀리 밀려나가고 있는 나선팔을 따라, 분홍색으로 빛나는 별 탄생영역과 푸른색의 성단들, 그 자체의 먼지들까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IC 342는 최근에 폭발적인 별 탄생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미국을 가로지르는 일식: 지나가는 경로를 예측한 동영상 식 현상이 미국을 가로지르는 동안 당신은 어디에 있을 예정인가요? 8월21에 달의 그림자가 1979년 이래로 처음으로 미국 대륙을 지나갈 예정입니다. 현대 천문학의 지식으로 예측된 경로가 이 특색있는 NASA 동영상에서 보입니다.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개기일식의 경로까지 하루 이내의 운전거리에 있을 것이며, 북아메리카의 나머지 사람들은 부분 일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충분히 깨끗한 하늘이 주어진 개기일식의 경로에서 달은 태양을 가려서 2분 40초 동안 무시무시하도록 어둡게 만들 것입니다. 만약 일식 파티 참석에 관심이 있다면 이미 보기위해 계획하고 있는 지역의 대학, 공원, 과학센터, 아마추어 천문협회와 접촉하세요. 일부 일식 추격자들은 개..

거품 성운에 다가가다 거품 성운에 가까이 가서 보면, 성운이 어떻게 보일까요? 질량이 큰 별로부터 발생하는 항성풍과 복사에 의해 부푼 이 거품은 지름이 7광년에 달합니다. 내부의 뜨거운 별은 우리의 태양 보다 1000배나 밝으며, 성운의 중심에서 약간 치우쳐 있습니다. 이 가상의 영상은 거품 성운(NGC 7635)을 향해 바로 다가가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가가는 동안 성운의 주변을 선회합니다. 이 멋진 가상의 타입-랩스 영상은 미국 아리조나에 있는 키트피크의 WIYN 망원경과 궤도를 돌고 있는 허블우주망원경의 이미지를 활용해 추정한 성운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에 활용한 3D 컴퓨터 가상모형은 예술적 해석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그 거리 간격은 크게 압축되어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

M13: 헤라클레스자리 대 구상성단 1716년, 영국의 천문학자 에드먼드 할리는 “이것은 단지 작은 반점에 불과하지만, 하늘이 고요하고, 달이 없을 때는 육안으로도 이것을 볼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연히, M13은 현재 헤라클레스자리의 대 구상성단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며, 북반구의 하늘에서 가장 밝은 구상성단 중의 하나입니다. 망원경으로 보면, 성단에 속한 수 십만개 의 별들의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25,000광년 거리에 있는 성단의 별들은 지름 150광년의 지역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성단의 중심부로 다가가면, 한 변이 3광년인 정육면체 안에 100개 이상의 별들이 모여 있을 것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태양과 가장 가까운 별은 4광년이나 떨어져 있습니다. 성단의 고밀도..

흑해에서의 하얀 전투 수 조 개의 생물들이 지구의 바다에서 죽어왔습니다. 죽은 것들의 석회화 된 보호막 들은 이미 도버해협의 흰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공 모양의 옅은 색깔을 가진 단세포 식물인 석회비늘편모류(coccolithophores)라 불리는 식물성 플랑크톤과, 석회비늘바이러스(cocccolithoviruses)로 명명된 작고 다이아몬드 형태의 바이러스간의 전투는 수천만 년 동안 격렬하게 진행되어 왔었습니다. 이 전투를 돕기 위하여 석회비늘편모류(cocolithopores)는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백토질의 갑옷을 만들었습니다. 이 전투는 정말로 대단해서 석회비늘편모류(cocolithophores)는 실제로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의 상당량을 제거하여 인류를 포함한 동물들이 숨을 쉴 수 있..

암흑성운 LDN 1622와 버나드 루프 아주 흥미로운 암흑성운의 실루엣은 이 우주의 장면에 살고 있습니다. 린드 암흑성운(LDN) 1622은 지역의 망원경을 이용한 긴 노출시간으로 쉽게 보여지고 있는 빛나는 수소 가스의 희미한 배경에 대항하여 중심 아래쪽에 나타납니다. LDN1622는 우리 은하면에 가까이, 그리고 하늘에서는 버나드 루프(방출 성운의 부유한 복합체로 둘러싸인 큰 구름으로 오리온의 벨트와 칼에서 찾을 수 있음)에 가까이 놓여 있습니다. 화면의 위쪽을 가로질러 늘어져 있는 버나드 루프의 일부분은 호를 따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LDN1622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먼지는 오리온의 유명한 성운보다 더 가까운 것으로 생각된다. 아마 단지 500광년 떨어져 있을 것입니다. 그 거리에서, 이 1..

금성의 위상 달의 위상이 변하는 것처럼, 햇빛을 받는 금성의 반구도 차올랐다가 작아집니다. 망원경으로 촬영한 이 사진들은, 서쪽에서 보이는 저녁 ‘별’인 내행성으로서 금성의 지속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6년 12월 20일부터 올해 3월 10일까지, 금성은 점점 커지면서 동시에 얇은 초승달 모양으로 가늘어지고 있습니다. 금성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서 안쪽 궤도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지구에 다가오는 동안에는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금성의 초승달 모양은 비록 점차 가늘어지더라도, 금성은 우리가 태양을 바라보는 시선 방향으로 점차 휘어져 다가옵니다. 오는 3월 25일, 금성은 지구-태양을 잇는 선에 가장 가깝게 지나가며, 지구-태양의 선 북쪽 약 8도 근방을 지나칠 예정입니다. 이 때 금성은 ..

모든 행성들이 담긴 전경 황도면을 따라 보이는 360도 풍경이 별이 빛나는 하늘에서 일곱 개의 행성과 함께 이 놀라운 전경에 담겨있습니다. 이 모자이크 사진은 필리핀 팔라완(Palawan)섬 엘 니도 낙판(El Nido Nacpan) 해변에서 1월 24일~26일에 얻은 사진을 사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이 사진은 어두운 이른 아침 시간이 담긴 동쪽 지평선(왼쪽)과 저녁하늘이 담긴 서쪽 지평선이 담겨 있습니다. 황도가 황도광의 희미한 띠에 의해 중앙을 따라 자취를 남기는 반면 은하수 역시 각도를 갖고 사진을 가르고 있습니다. 구름과 달이 동쪽하늘에서 발 빠른 행성 수성과 만나고 있습니다. 노르스름한 토성, 밝은 별 안타레스와 목성은 오른 쪽 끝으로 황도면에 놓여있습니다. 중앙 근처에 황도면을 끌어안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