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1012_Cometary Globules_혜성상 성운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October 12 

 

Cometary Globules
Image Credit & Copyright: Subaru Telescope (NAOJ) & DSS;
Assembly and Processing: Robert Gendler

Explanation: Bright-rimmed, flowing shapes gather near the center of this rich starfield toward the boarders of the nautical southern constellations Pupis and Vela. Composed of interstellar gas and dust, the grouping of light-year sized cometary globules is about 1300 light-years distant. Energetic ultraviolet light from nearby hot stars has molded the globules and ionized their bright rims. The globules also stream away from the Vela supernova remnant which may have influenced their swept-back shapes. Within them, cores of cold gas and dust are likely collapsing to form low mass stars, whose formation will ultimately cause the globules to disperse. In fact, cometary globule CG30 (upper right in the group) sports a small reddish glow near its head, a telltale sign of energetic jets from a star in the early stages of formation.

Note: How to find APOD Alternative Mirror Sites
Tomorrow's picture: Sunday's Childe

NYSC: 혜성상 성운

뭔가 겉에서 줄줄 흘러내리는 형국을 한 가장자리가 밝은 성운들이 별들이 밀집해 있는 이 지역의 중앙부 근처에 모여 있다. 우리는 이 사진에서 남반구 항해선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고물자리와 돛자리의 경계 방향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성간가스와 성간티끌로 구성된 광년 규모의 크기를 갖는 혜성상 성운이다. 태양으로부터의 거리가 약 1300 광년에 이른다. 근처에 있는 고온의 항성들이 내뿜은 강력한 자외선 복사가 성간운으로 하여금 혜성상 성운 특유의 모습을 띠게 한 장본인이다. 성운 표피부의 물질이 별이 내놓는 자외선 복사에 의해 전리되어 밝은 빛을 내게 된 것이다. 또한 이 구상체들은 돛자리 초신성 잔해로부터 흘러서 멀어지는 중이다. 이들은 벨라 초신성 잔해의 영향을 받아 뒤로 휩쓸려가는 듯한 모양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혜성상 성운들 내부에서는 저온의 가스와 티끌로 구성된 고밀의 분자운 핵들이 자체 중력의 영향으로 수축하여 질량이 작은 별들로 만들어지는 중일 것이다. 내부에서 별이 태어나면 혜성상 성운은 결국 흩어지고 만다. 이 사진에 모여 있는 혜성상 성운들 중에서 우측 상부에 자리한 CG30의 머리 가까이에서 적색광을 방출하는 작은 점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태동 중인 원시별에서 튀어나오는 강력한 제트의 존재를 암시한다고 하겠다.

원문출처:http://apod.nasa.gov/apod/ap1310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