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0328_Unraveling NGC 3169_나선 팔이 풀리는 중인 NGC 3169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March 28 

 

Unraveling NGC 3169
Image Credit & Copyright: Adam Block, Mt. Lemmon SkyCenter, University of Arizona

Explanation: Bright spiral galaxy NGC 3169 appears to be unraveling in this cosmic scene, played out some 70 million light-years away just below bright star Regulus toward the faint constellation Sextans. Its beautiful spiral arms are distorted into sweeping tidal tails as NGC 3169 (left) and neighboring NGC 3166 interact gravitationally, a common fate even for bright galaxies in the local universe. In fact, drawn out stellar arcs and plumes, indications of gravitational interactions, seem rampant in the deep and colorful galaxy group photo. The picture spans 20 arc minutes, or about 400,000 light-years at the group's estimated distance, and includes smaller, dimmer NGC 3165 at the right. NGC 3169 is also known to shine across the spectrum from radio to X-rays, harboring an active galactic nucleus that is likely the site of a supermassive black hole.

NYSC: 나선 팔이 풀리는 중인 NGC 3169

밝은 나선 은하 NGC 3169가 자신의 나선 팔을 풀고 있는 듯하다. 이 우주적 연출의 현장은, 흐릿한 육분의자리 방향으로 약 7천만 광년 떨어진 곳으로 이 사진에는 밝은 별 레굴루스 바로 밑에 해당한다. 멋진 나선 팔이 길게 늘어선 조석 꼬리로 변형됐다. 왼쪽에 있는 NGC 3169와 그 이웃 NGC 3166 사이에 벌어진 중력 작용 때문에 나선 팔의 변형이 이뤄진 것이다. 이러한 유의 상호작용은 국부 우주의 밝은 은하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은하에서 끌려나온 별들로 구성된 호와 깃털 모양의 구조물들이 두 은하가 중력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알려 준다. 다양한 색깔의 은하들이 함께 모여 있는 은하단의 장기 노출 사진을 보면 은하들 사이에 중력 작용이 매우 격렬해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이 사진은 크기가 각으로 20분이다. 거리의 추정 값을 받아들인다면, 각으로 20분이 40만 광년에 해당된다. NGC 3169보다 더 작고 더 어두운 NGC 3165가 이 사진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다. NGC 3169가 전파에서 엑스-선까지 넓은 파장 대역에 걸쳐 복사를 방출하는 것으로 보아 이 은하가 활동성 중심핵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활동성 은하핵 한복판에 초거대 질량의 블랙홀이 있기 쉽니다.

Tomorrow's picture: ringside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3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