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ini 4

[APOD] 위에서 바라본 토성(16.09.25.)

위에서 바라본 토성 지구에서는 이런 토성의 모습을 촬영할 수가 없습니다. 지구에서 촬영하지 않은 이 사진 속에서는, 토성의 밤의 면과 토성 고리를 가로질러 드리워져있는 그 그림자까지 볼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는, 지구가 토성보다 태양에 매우 가까워 졌을 때, 고리가 있는 이 행성의 낮 모습만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모자이크 이미지는, 지금 현재 토성 궤도를 돌고 있는 무인 카시니 우주선이 44시간짜리 토성 자전 비디오를 찍기 전, 작년 초에 촬영한 것입니다.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가 전 영역 모두 담겨 보여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성 북극 주위의 육각형 모양을 포함하여 자세한 구름의 모습 또한 보입니다. 카시니 탐사 미션은, 이 우주 탐사선이 내년 9월 토성의 대기로 뛰어 들도록 프로그램 할 예정이..

국문 APOD/2016 2017.11.08

[APOD] 충(衝) 부근의 토성 (2017.6.17.)

충(衝) 부근의 토성 토성은 2017년 6월 16일에 충(衝) 위치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충(衝)이라는 것은 행성이 지구의 하늘에서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충 근처의 토성은 밤새도록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때의 토성은 1년 중 지구에 가장 가까이에 있고 가장 밝습니다. 이 고리를 두른 행성의 매우 선명한 이미지는 며칠 전인 6월11일에 산꼭대기에 있는 픽 두 미디(Pic du Midi) 천문대의 1미터 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윗부분 북쪽에는 거대 행성의 북극 극폭풍과 호기심을 끄는 육각형 구조가 햇빛에 비쳐 명확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장관을 보이는 토성의 고리계 또한 놀랍도록 자세하게 보입니다. 좁은 엔케 간극이 전체 바깥쪽 A 고리 주변에서 보이며, 작은 고리들은 보다 희미..

국문 APOD/2017 2017.06.17

[APOD] 고리 사이 (2017.4.22.)

고리 사이 4월 12일, 태양이 토성의 원반에 의해 가려졌을 때 카시니 우주선의 카메라가 안쪽 태양계와 뒤에서 빛이 비친 거대 기체행성(토성)의 고리들을 보았습니다. 모자이크한 모습의 맨 위에는 A 고리가 넓은 엔케(Enke) 간극과 좁은 킬러(Keeler) 간극과 함께 보입니다. 맨 아래 에는 F고리가 기하학적인 시각 때문에 밝게 보입니다. 고리 사이에 빛나는 점은 14억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지구입니다. 자세히 보면 심지어 지구의 커다란 달까지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구의 왼쪽에 핀으로 콕 찍은 듯 한 밝은 점입니다. 오늘 카시니는 토성 자신의 커다란 달인 타이탄에 마지막 근접을 수행했습니다. 이 때 타이탄의 중력을 이용하여 카시니 우주선이 토성 고리들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우주선의 성대한 종말..

국문 APOD/2017 2017.04.24

[APOD] 엔켈라두스 위로 뿜어 나온, 생명-가능한 기둥들 (2017.4.16.)

엔켈라두스 위로 뿜어 나온, 생명-가능한 기둥들 엔켈라두스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지표아래 바다를 가지고 있을까요? 2005년에 토성 궤도를 돌고 있는 카시니 탐사선이 수증기와 얼음을 내뿜는 제트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제트에 물을 공급하는 근원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발견 이후로, 엔켈라두스가 깊은 지면아래의 바다를 가지고 있으며, 조석효과에 의해 데워진다는 증거가 모여지고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엔켈라두스의 특이한 질감을 보이는 표면이 사진의 전경에 잘 드러나 보이는데 반해, 멀리에는 나열된 물기둥들이 어름 균열에서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이 제트들은 태양의 각도와 잠식하는 야간의 그림자에 의해 더욱 잘 보이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통과비행에서 그리고, 그래서 확실하게 지면아래 바다에 수소분자가 풍부하다..

국문 APOD/2017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