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12

[APOD] 주노가 촬영한 목성의 복잡한 폭풍(2017.11.28.)

주노가 촬영한 목성의 복잡한 폭풍 목성에서 일어나는 몇몇 폭풍은 굉장히 복잡합니다. 태양계의 가장 거대한 행성의 궤도를 돌고 있는 NASA의 자동화 우주탐사선 주노(Juno)에 의해, 지난 달 소용돌이치는 폭풍이 포착되었습니다. 이 독특한 사진에 담긴 영역의 너비는 약 3만km이며, 이 폭풍은 지구와 비슷한 너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대기의 요동은 시계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며, 대부분 암모니아 얼음이라고 생각되는 밝은 색의 상승기류를 포함한 구름의 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밝은 구름들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심지어 구름의 오른쪽에 드리워진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목성 탐사선 주노(Juno)는 궤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이후 몇 년 동안 목성을 계속 탐사할 것입니다. 목성 대기의 물 함..

국문 APOD/2017 2017.11.28

[APOD] 보이저 1호에서 바라본 목성 위의 이오(16.09.04.)

보이저 1호에서 바라본 목성 위의 이오 지난 1979년, 나사의 보이저(Voyager) 1호 탐사선이 목성과 그 위성들의 옆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약 8백3십만 킬로미터 거리에서 보이저의 카메라가 촬영한 이 모자이크 이미지에는, 거대 기체 행성, 목성의 희박하고 회오리치는 구름 띠를 배경으로 위성 이오가 등장합니다. 이오 표면 위에 있는 흥미로운 둥그런 지형은 아마도 이 모자이크 이미지에서 처음 등장했을 것입니다. 이 둥그런 지형은, 어두운 중심과 밝은 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 지름이 60 킬로미터 이상입니다. 지금은 그 기원이 화산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처음에는 이 지형이 태양계의 암석으로 된 천체에서 흔히 발견되는 운석충돌구덩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보이저가 이오에 계속 접근하면서, 촬영한 근접사진..

국문 APOD/2016 2017.11.08

[APOD] 북쪽의 소적점(2017.8.4.)

북쪽의 소적점 7월 11일, 주노 탐사선은 다시 한 번 목성의 난기류층 구름 위를 날았습니다. 7번째 궤도 근접 비행으로 주노는 이 근목점 통과는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의 대기권을 3500킬로미터 이내로 지나가게 했습니다. 근목점 근처에서 회전하는 주노캠은 목성의 인상적인 소용돌이 중 하나인 곳을 선명하고 환상적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약 8000킬로미터의 작경을 가진 역방향으로 도는 태풍시스템이 1990년대 목성의 북쪽 온대지역에 발견되었습니다. 더 오래되고 더 잘 알려진 목성의 역방향 태풍인 대적반의 약 절반 크기이지만 행성 지구보다 약간 작은 정도입니다. 붉은 빛으로 찍힌 이 시간에 거대한 폭풍계는 북쪽의 소적점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

국문 APOD/2017 2017.08.05

[APOD] 목성궤도 선회(2017.6.7.)

목성궤도 선회 목성궤도를 선회하는 모습은 어떨까요? 극적인 모습의 영상은 이렇게 묘사되고 있으며, 현재 목성궤도에 있는 나사의 주노 우주선이 찍은 사진으로 만든 것입니다. 최근에 주노는 목성을 6번째로 가깝게 통과했으며, 주기가 6주 정도인 타원궤도를 돌고 있는 중입니다. 타임랩스 동영상이 시작되면서, 우주선이 목성의 남극에 접근할 때 어둡고 밝은 구름띠가 우주선 아래로 교차되며 지나칩니다. 이들 구름은 복잡한 구조들을 가지고 있는데, 회오리들, 소용돌이들, 반점들, 그리고 펼쳐져 있는 구름들이며, 지구에 있는 것들과 직접적인 유사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우주선이 목성 아래를 지나갈 때, 긴 띠들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구름들이 발생하지만 많은 소용돌이들과 반점들이 다시 보입니다. 앞으로 몇 년에 걸쳐..

국문 APOD/2017 2017.06.07

[APOD] 목성의 아래쪽 (2017.5.29.)

목성의 아래쪽 목성은 우리가 알던 것 보다 더 이상합니다. 나사(NASA)의 주노(Juno) 탐사선은 목성 주위를 매우 찌그러진 타원궤도를 그리며 최근 6회 왕복을 완료했습니다. 아래에서 본 목성 사진에는, 놀랍게도 행성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수평 줄무늬가 사라지고 대신에 소용돌이와 복잡한 무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흰색 타원형 구름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도 적도 부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노가 보내온 결과들을 보면, 목성의 기상현상이 구름의 꼭대기 아래로 깊은 지역까지 확장되어 있다는 것과, 지역에 따라 목성 자기장 변화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노는 한 번 공전하는데 6주 정도가 소요되는 목성 궤도를 37회 공전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

국문 APOD/2017 2017.05.30

[APOD] 목성에 다가가다(2017.5.23.)

목성에 다가가다 목성에 다가가는 동안 목성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이 해답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91명의 아마추어 천문가들로부터 전달받은 1,000장이 넘는 목성의 사진들을 타임 랩스 비디오의 형태로 정렬하고 디지털 작업을 통해 합쳐보았습니다. 이 사진 촬영은 2014년 12월에 시작하였고, 3개월 이상 지속되었습니다. 결과물로 나온 가상의 접근 장면은 NASA의 주노탐사선이 지난 7월 목성계에 처음으로 접근 하였을 때와 매우 유사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화면 중심 부근에 작은 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목성이 사진의 아래쪽으로 점차 다가오면서, 행성은 점차 점점 더 큰 모습으로 뚜렷해집니다. 이 동안, 목성 구름 띠의 회전 모습은 점차 선명해집니다. 점차 뒤로 숨어들어가는 목성의 대..

국문 APOD/2017 2017.05.23

[APOD] 주노 탐사선이 본 목성 남극 위의 오로라 (2016.12.6.)

주노 탐사선이 본 목성 남극 위의 오로라 목성의 남극 위에 보이는 빛나는 타원체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오로라입니다. 8월에 나사의 로봇 우주선 주노는 처음으로 목성 근처를 지나갔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 근처에서 밝은 오로라 고리의 극적인 적외선 이미지를 촬영했습니다. 오로라는 태양의 고에너지 입자들이 행성의 자기장과 상호작용하여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기극 주변을 따라 타원형으로 생깁니다. 주노의 자료는 목성의 자기장과 오로라는 의외로 강력하고 복잡하다는 초기 조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컴퓨터의 작은 결함으로 9월에 마지막 목성형 거대 행성을 지나가는 동안에 주로는 안전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작은 결함이 해결되어 오는 일요일에 목성의 구름 꼭대기 위로 지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원문..

국문 APOD/2016 2017.04.10

[APOD] 주노 탐사선에서 찍은 하얀 타원형 구름(2017.2.28.)

주노 탐사선에서 찍은 하얀 타원형 구름 목성에서 이 폭풍 구름은 거의 지구의 크기만큼 큽니다. 타원형 구름(백반)으로 알려진, 소용돌이치는 구름은 지구의 고기압권과 같은 고압계입니다. 구름은 목성의 유명한 대적반의 남쪽에 있는 진주목걸이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대적반은 붉은색으로 변한 아주 커다란 백색의 타원형 구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구름들은 타원형 주위를 흐르고 지나갈 때 흥미로운 난류를 보여줍니다. 이 사진은 2월2일에 나사의 로봇 우주선 주노가 목성세계의 구름 꼭대기 바로 위를 새로운 경로로 통과하며 찍은 것입니다. 몇 년 동안 주노는 지속적으로 목성의 궤도를 돌고, 탐사하고, 대기중의 물의 함량을 측정하고, 두꺼운 구름아래에 딱딱한 표면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시도할 것입니다. ..

국문 APOD/2017 2017.03.07

[APOD]주노(Juno)에서 본 목성 남반구에 구름 소용돌이들(2017.2.13.)

주노(Juno)에서 본 목성 남반구에 구름 소용돌이들 주노는 막 자신의 4번째 목성 근접 통과를 완료했습니다. 2011년에 지구에서 발사되어 바로 지난 7월 목성에 도착한 로봇 주노는, 11일 전에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주변을 도는 타원궤도의 가장 최근 비행을 마쳤습니다. 그 비행에서 얻은 이 사진은 소용돌이치는 구름계의 매혹적인 융단을 보여주는 목성 남반구의 새로운 고해상도 이미지입니다. 낮과 밤 경계선이 아래쪽으로 비스듬히 가로지르고 있는 것은 태양이 윗 편 오른쪽 바깥에 위치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커다란 적반 BA(OvalBA = red Jr, 대적반의 1/2 크기)가 오른쪽 끝 부분에서 주황색으로 보입니다. 목성의 구름 소용돌이들에 대한 자세한 부분과 색깔들에 대한 이유는 현재도 알려지지..

국문 APOD/2017 2017.03.07

[APOD] 주노를 쫒다 (2016.7.12.)

주노를 쫒다 기다려! 2011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카니발에서 나사의 로봇 미션 주노 탐사선이 목성을 향해 발사되었습니다. 지난주, 주노는 목성에 도착하여 우리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주위를 도는 단 두 번째 우주선이 되기 위해 내장된 로켓을 점화했습니다. 앞으로 2년여 동안 거대행성인 목성을 연구하는 임무를 띤 주노는 다음으로는 8월말에 목성의 상층구름 근처를 지나기위해 크게 일그러진 타원궤도에 있습니다. 물론, 사진속의 3살짜리 아이는 발사된 로켓을 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5년이 지난 지금, 그는 8살이 되어 이제는 우주비행사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여전히 로켓을 쫓으며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60712.html Astronomy Pictu..

국문 APOD/2016 201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