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갈자리 4

[APOD] 토성의 충(衝)(2015.5.29.)

토성의 충(衝) 세계표준시(UT)로 5월 23일 02시에 고리행성이 2015년의 충(衝)에 도달하면서 요사이 지구에서 망원경으로 관측하던 이들은 토성의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물론 충(衝)은 해당 천체가 지구의 하늘에서 태양의 정반대편에 놓인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충(衝)에 도달한 토성은 밤새도록 그 모습을 드러내며 1년 중 가장 밝고 가까이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사진은 태양-지구-토성이 일직선을 이루는 몇 시간 내에 촬영한 것으로 토성의 고리가 특히 강하게 반짝여 보이는 현상은 ‘충(衝) 밝기 급상승(opposition surge)’ 또는 ‘시라이거 효과(Seelinger Effect)’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면으로 빛을 받은 고리의 얼음 입자들은 그림자가 보..

국문 APOD/2015 2017.03.07

[APOD]IC 4628:새우성운 (2016.7.4.)

IC 4628: 새우성운 안타레스의 남쪽, 성운이 풍부한 전갈자리의 꼬리 안에는 방출성운 IC 4628이 놓여있습니다. 근처의 뜨거우며 무거운, 나이 수백 만 년 정도의 어린 별들이 내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이 원자로부터 전자를 벗겨내면서, 이 성운이 빛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전자들은 결국 원자와 재결합하는데, 수소의 붉은 방출선에 의해 주로 가시광영역의 빛을 냅니다. 지구로부터 6,000광년 거리에 있는 이 지역은 실제 그 폭이 약 250광년이며, 지구의 하늘에서는 보름달 4개 정도의 크기에 퍼져있습니다. 또한 이 성운은 호주 천문학자 콜린 스탠리 검에 의해 Gum 56으로 목록에 기재되어있지만 해산물을 좋아하는 천문학자들은 이 우주구름을 새우성운이라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원문출처: http:..

국문 APOD/2016 2016.08.08

[APOD] 피뇬 소나무에 장식된 별들(2015.12.24.)

피뇬 소나무에 장식된 별들 이 피뇬 소나무 위에 아름답게 빛나는 장식품들은 사실은 전갈자리에 있는 밝은 별들과 은하수의 중심에서 내고 있는 희미한 빛이다. 행성 지구의 그랜드 캐니언의 북쪽 끝에서 지난 6월에 촬영된 얕은 근초점 이미지에 나뭇가지 끝에 솔바늘은 선명하게 나타나있다. 하지만 멀리 있는 별빛은 흐릿하게 보이면서, 매우 다채로운 색의 원반으로 스며들어 번져있다. 물론, 별의 색은 온도가 결정짓는다. 초점이 벗어난 전갈자리 대부분의 밝은 별들은 주로 푸른빛으로 보이는데, 이는 표면온도가 태양보다 훨씬 뜨겁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양보다 차갑고 큰, 사진에서는 붉게 보이는 별은 전갈의 심장에 위치한 거성 안타레스다. 오른쪽 위에 있는 희뿌연 원반을 망원경으로 초점을 맞춰서 보면, 태양빛을 반사하고 ..

국문 APOD/2015 2015.12.24

APOD_20130106_The Dark Tower in Scorpius_ 전갈자리에 우뚝 선 암흑 기둥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anuary 6 The Dark Tower in Scorpius Image Credit & Copyright: Don Goldman Explanation: In silhouette against a crowded star field toward the constellation Scorpius, this dusty cosmic cloud ev..

국문 APOD/2013 201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