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3

[APOD] 자외선으로 본 M31의 고리(2015.7.24.)

자외선으로 본 M31의 고리 M31이라고도 알려진 안드로메다은하는 겨우 250만 광년 떨어져있으며, 실제 거대 은하로서는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무척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려 26만 광년의 너비로 펼쳐져 있어 은하진화탐사위성(GALEX)의 망원경으로 11장의 서로 다른 영역을 촬영해야 이 멋진 나선은하의 모습을 자외선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가시광선으로 촬영한 사진에서는 안드로메다은하의 나선팔이 두드러지게 보이는 반면 은하진화탐사위성(GALEX)이 촬영한 자외선 사진에서는 이 나선팔이 갓 태어난 뜨겁고 무거운 질량을 가진 별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빛에 의해 보다 더 고리처럼 보입니다. 별이 왕성하게 형성되는 지역이므로 이 고리 영역은 2억년 보다 훨씬 더 전에 안드로메다은하와 작은 이웃은하인 타원은하 M3..

국문 APOD/2015 2017.02.09

[APOD] 거대질량의 블랙홀이 지나가는 별을 산산 조각내다.(2015.10.28.)

거대질량의 블랙홀이 지나가는 별을 산산 조각내다.별이 블랙홀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지구 궤도를 공전중인 관측위성이 최근 ASASSN-14li 라 명명된 현상을 기록하였고. 여기에는 멀리 떨어진 은하의 중심에 한 별의 끔찍한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비록 각도로 분해되지 않았지만, 고에너지 빛의 변화하는 모습은, 이 별의 일부가 쪼개지고 어둡고 깊은 심연 주변을 소용돌이치는 원반으로 재구성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 가상 시나리오에서 그려진 것은 블랙홀의 회전축을 따라 제트가 형성됩니다. 하얀색으로 보이는 원반의 가장 깊숙한 부분은 x-선으로 가장 강력하게 빛을 내며, 아마도 푸른색으로 보이는 주기적인 바람을 만들어 낼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블랙홀에 의해서 부서진 별 쪼가리에서..

국문 APOD/2015 2016.10.17

[APOD]IC 4628:새우성운 (2016.7.4.)

IC 4628: 새우성운 안타레스의 남쪽, 성운이 풍부한 전갈자리의 꼬리 안에는 방출성운 IC 4628이 놓여있습니다. 근처의 뜨거우며 무거운, 나이 수백 만 년 정도의 어린 별들이 내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이 원자로부터 전자를 벗겨내면서, 이 성운이 빛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전자들은 결국 원자와 재결합하는데, 수소의 붉은 방출선에 의해 주로 가시광영역의 빛을 냅니다. 지구로부터 6,000광년 거리에 있는 이 지역은 실제 그 폭이 약 250광년이며, 지구의 하늘에서는 보름달 4개 정도의 크기에 퍼져있습니다. 또한 이 성운은 호주 천문학자 콜린 스탠리 검에 의해 Gum 56으로 목록에 기재되어있지만 해산물을 좋아하는 천문학자들은 이 우주구름을 새우성운이라고 알고 있을 것입니다. 원문출처: http:..

국문 APOD/2016 2016.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