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4

[APOD] 보이저 1호에서 바라본 유로파와 목성 (2017.9.5.)

보이저 1호에서 바라본 유로파와 목성 목성 표면에 있는 저 점들은 무엇일까요? 중심 바로 오른쪽, 가장 크고 거대한 것은 대적반(대적점)입니다. - 지오반니 카시니가 352년 전에 언급한 이후로 지금까지 목성 표면에서 계속 사납게 몰아치고 있는 거대한 폭풍입니다. 대적반이 붉은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왼쪽 하단에는 목성의 큰 달 중 하나인, 유로파가 있습니다. 1979년 보이저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유로파가 표면 아래에 바다를 가지고 있으며, 외계 생명체를 찾기에 적합한 곳인지에 대한 현대의 가설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면 오른쪽 상단의 검은 점은 무엇일까요? 목성의 또 다른 큰 위성인 이오의 그림자입니다. 보이저 1호는 이오의 활발한 화산활동으로 운석충돌 구덩이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발..

국문 APOD/2017 2017.09.07

[APOD] 갈릴레오 우주선으로 촬영한 목성의 위성 유로파 (2016.9.27.)

갈릴레오 우주선으로 촬영한 목성의 위성 유로파 어떤 비밀이 이 수정 구슬을 뚫고 본다면 풀릴 수 있을까요? 여기서 구슬은 실제로는 목성의 위성이며 수정체는 얼음, 그리고 이 위성은 더러울 뿐만 아니라 수리할 수도 없는 금이 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는 금이 가 있는 얼음 평원 아래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바다가 존재한다는 추측이 만연해 있습니다. 이 같은 추측은 금주에 허블우주망원경에서 제공한 이미지들 때문에 다시 일어났습니다. 이 이미지는 수증기 기둥이 얼음으로 덮인 위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보여주며 이 같은 분출은 표면에 미세한 바다 생명을 내보낼지도 모릅니다. 지구의 달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유로파는 지금은 작동을 멈춘 목성궤도선인 갈릴레오 우주선에 의해 1996년에 얻어진 이 ..

국문 APOD/2016 2016.10.24

[APOD] 달들과 목성(2016.3.3.)

달들과 목성 태양계의 가장 큰 달들이 2월 23일 함께 떠올랐습니다. 그날 밤, 만월에서 점점 기울어지는 달과 목성은 초저녁에 한 쌍을 이루며 이 망원경으로 보이는 선명한 시야에 담겼습니다. 짧고 긴 노출을 주어 합성한 사진에는 우리 멋진 행성의 거대한 자연 위성의 낮 익은 얼굴이 보이며, 가스로 이루어진 지배적인 거대 행성의 4개의 갈릴레오 달들이 일렬로 서 있는 것이 보입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작게 빛나는 점들은 칼리스토, 이오, 가니메데, [목성], 그리고 유로파입니다. 보다 가깝고 더 밝은 우리의 자연 위성, 달이 흐릿하게 크게 보입니다. 그러나 칼리스토, 이오, 그리고 가니메데는 사실 우리 지구의 달보다 더 큰 반면에, 물의 세계 유로파는 단지 약간 작을 뿐입니다. 사실, 우리 태양계에서 ..

국문 APOD/2016 2016.03.03

[APOD] 갈릴레오 위성 유로파의 재해석(2014.11.27.)

갈릴레오 위성 유로파의 재해석 1990년대 말, 목성계를 통과하던 갈릴레오 우주선이 유로파의 깜짝 놀랄만한 전경들을 담았다. 목성의 달이 얼음 표면으로 뒤덮인 거대하고 깊은 바다를 감추고 있다는 증거를 담고 있다. 갈릴레오 위성인 유로파의 사진 자료를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처럼 근사되도록, 새로이 발전된 보정 방법을 사용하여 색체 사진으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여기에서 기다란 곡선형태의 균열자국은 표면 밑에 액체 물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 거대한 달은 목성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동안 조석력으로 인해 뒤틀리며, 이 때 발생한 에너지에 의해 물 바다를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더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심지어 지하 깊은 바다까지 햇빛이 닿지는 않더라도 이런 과정에서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

국문 APOD/2014 201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