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셀라두스 5

[APOD] 토성의 엔셀라두스에 새로 새겨진 호랑이 줄무늬(2018.7.1.)

토성의 엔셀라두스에 새로 새겨진 호랑이 줄무늬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Enceladus) 표면에서, 호랑이 줄무늬를 통해 내부의 바닷물이 뿜어져 나오는 걸까요? 호랑이 줄무늬라고 불리는 길게 뻗은 무늬는, 얼음으로 이루어진 내부에서 외부 공간으로 얼음들을 뿜어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위성의 남극 상공에 있는 미세한 얼음 입자 구름과, 토성의 신비한 E-고리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활동한 토성 궤도 탐사선 카시니(Cassini spacecraft)로부터, 이에 대한 증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가까이 저공비행하여 얻어진 엔셀라두스의 고해상도 이미지입니다. 이 사진은, 호랑이 줄무늬라고 불리는 표면의 특이한 형태가 잘 보이도록 인위적으로 가짜 푸른색을 입힌..

국문 APOD/2018 2018.07.04

[APOD] 실루엣 속의 엔켈라두스(2018.2.15.)

실루엣 속의 엔켈라두스 2009년 11월 1일 카시니 우주탐사선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태양계에서 가장 감질나게 하는 세계 중 하나인 엔켈라두스가 태양빛에 의해 뒤쪽에 비추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극적인 조명은 500킬로미터 직경을 가진 토성 위성의 남극에서 우주공간으로 지속적으로 뿜어내는 깃털 모양의 기둥을 보여줍니다. 2005년 카시니에 의해 발견된 이 얼음 기둥은 엔켈라두스의 얼음층 아래에 존재하는 바다와 관련 있어 보입니다. 이 얼음 기둥들은 토성 바깥의 희미한 E 고리에 직접 물질을 공급하며, 엔켈라두스의 표면을 눈이 온 것처럼 빛을 반사하게 만듭니다. 사진을 가로지르는 토성의 얼음고리가 카시니 탐사선의 카메라 쪽을 향하여 햇빛을 산란시킵니다. 고리 너머로, 지름 80 킬로미터인 위성 ..

국문 APOD/2018 2018.02.19

[APOD] 초승달 모양의 엔셀라두스(2017.2.9.)

초승달 모양의 엔셀라두스 관심을 끄는 토성의 안쪽 위성(inner moon) 엔셀라두스의 토성을 향한 반구가 이 카시니 우주선이 그림자로부터 응시하며 찍은 사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 극적인 사진에서 북쪽은 위에 있습니다. 카시니의 카메라가 위성의 밝은 초승달 부터 13만 킬로미터 떨어져서 거의 태양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던, 지난 11월에 찍은 것 입니다. 사실 이 멀리 떨어진 세계에서는 태양빛을 받으면 거의 90퍼센트 이상을 반사하며, 그 표면은 새로 쌓인 눈과 동일한 반사도를 가집니다. 지름 500킬로미터에 불과한 엔셀라두스는 놀랍게도 활동적인 위성입니다. 카시니의 접근 비행에서 얻어진 데이터와 수 년간의 사진을 통해, 놀라운 남극 간헐천의 존재와 얼음 표면 아래 액체 상태의 넓은 바다가 존재할..

국문 APOD/2017 2017.03.07

[APOD]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의 깨진 북극(2015.10.21.)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의 깨진 북극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Enceladus)의 북극은 예상외로 매력적이고 복잡하다. 카시니(Cassini) 로봇 탐사선의 가장 최근 근접 비행 이전에는, 이 북쪽 지역은 일반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아주 많은 수의 크레이터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주 근접비행에서 얻게 된 위의 사진처럼 전례없이 생생한 자료에서는 예상했던 크레이터들과 생생한 균열과 틈으로 이루어진 예상치 못했던 원형 무늬가 함께 나타났다. 깨진 지형들은 엔셀라두스(Enceladus)의 남극 근처에 있는 호랑이 줄무늬라고 불리는 깊은 계곡과 함께 저위도에서 발견되어 왔다. 이 금간 모습들은 더욱 더 표면과 그 아래에 있을 가능성이 있는 지하 바다, 생명의 징후를 찾기 위한 미래 탐사의 목표인 바다와의 ..

국문 APOD/2015 2015.10.21

[APOD]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표면에 미심쩍은 대양(2015.9.20.)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표면에 미심쩍은 대양 엔셀라두스에 일부 표면 형태가 컨베이어 벨트처럼 돌아가고 있을까? 토성의 가장 폭발적인 위성을 찍은 사진들에 대한 가장 유력한 해석은 그럴 것이라고 암시한다. 지구에서는 매우 기이한 일이지만 비대칭의 판 활동의 이런 형태는, 엔셀라두스의 내부구조에 대한 실마리를 갖고 있을 지도 모른다. 이는 생명이 발전될 수 있을 지도 모르는 표면 밑 바다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위 사진은 2008년에 카시니 우주선이 얼음이 뿜어져 나오는 궤도를 막 급강하 한 후에 얻어진 28개의 이미지를 합성한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들을 잘 조사하면 표면에 상당 부분이 한 방향으로 모두 움직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분명한 판의 이동을 보여준다. 이미지의 오른쪽에 가장 확실한 판의 분리 중 하나..

국문 APOD/2015 201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