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탄생 2

[APOD] 카시오페이아 A 재순환(2017.12.28.)

카시오페이아 A 재순환 우리은하의 거대한 별들은 극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거대한 우주 구름이 붕괴해 핵 용광로를 점화하고 중심에 무거운 원소를 만들어냅니다. 수백만 년 후에, 농축된 물질은 폭발돼 별이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는 성간 공간으로 돌아갑니다. 카시오페이아 A로 알려진 팽창하는 구름덩어리는 항성 삶 주기의 마지막 단계의 한 예입니다. 초신성을 만드는 폭발로 나오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기까지 11,000년의 시간이 이 걸렸지만 약 350년 전에 지구 하늘에 처음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가짜색상 이미지에는 카시오페이아A 잔해에서 뜨거운 가닥들과 매듭들이 여전히 보입니다. 특정 원소들에서 나오는 고에너지 방출은 색깔로 작성되는데, 규소는 붉은색으로, 황은 노란색으로, 칼슘은..

국문 APOD/2017 2017.12.29

[APOD]IC 1396:케페우스자리의 방출성운(2017.7.20.)

IC1396: 케페우스자리의 방출성운 높고 먼 케페우스자리의 숨이 막히도록 아름다운 방출성운 IC 1396은 빛나는 우주 가스와 어두운 먼지구름이 뒤섞여 있습니다. 밝은 중심별에 의해 에너지를 받고 있는 이 별 탄생지역은, 수백 광년이나 되는 넓은 지역에 걸쳐 퍼져 있기 때문에, 행성 지구로부터 거의 3,000광년이나 떨어져 있음에도 하늘에서 3도 이상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C 1396 속, 흥미로운 어두운 형체들 중에서, 휘어진 형태의 코끼리 성운이 그 중심부 바로 아래에 놓여있습니다. 별들은 여전히 이 어두운 영역 안쪽에서 중력붕괴에 의해 태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밀도 높은 구름들이 강력한 항성풍과 복사에 의해 깎여져 나가기 때문에, 막 탄생하고 있는 어떤 별은 최종적으로 별 물질의 저장소..

국문 APOD/2017 2017.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