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APOD/2015 366

[APOD]안드로메다은하 안의 일억 개의 별들(2015.1.6.)

안드로메다은하 안의 억 개의 별들 어떤 별들이 안드로메다은하를 구성하고 있을까? 이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해 한 연구진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관측한 자료로 가장 큰 이미지를 합성하여 안드로메다은하의 가까운 나선팔을 연구했다. 그 결과, 안드로메다은하를 수백 개의 영역으로 나누고 수천 번 관측하여 얻은 자료인 ‘파노라마 허블 안드로메다 보물 (Panchromatic Hubble Andromeda Treasury = PHAT)’이라고 불리는 자료는 안드로메다은하의 1/3의 크기를 측정했고, 그 안의 수억 개의 별을 분해했다. 위의 합성 이미지에서, 안드로메다은하의 중심부는 사진의 왼쪽 끝에 보이며, 푸른색의 나선 팔은 오른쪽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미지 전체에 산재되어 있는 가장 밝은 별들은 실제로는 우..

국문 APOD/2015 2015.01.06

[APOD] 여우털, 유니콘,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2015.1.5.)

여우털, 유니콘, 그리고, 크리스마스트리 다음에 나오는 것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원뿔, 여우털, 크리스마스트리. 답은 이들이 모두 외뿔소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별 탄생지역을 촬영한 위 사진은 NGC 2264로 등록되어있으며, 우주의 가스와 먼지가 마구 뒤섞인 형태입니다. 이는 지구에서 약 2,700광년 거리에 떨어져있으며, 새롭게 태어나는 별들로부터 나오는 강력한 빛에 의해 이온화되어 붉은 빛을 내는 발광성운과 검은 성간 먼지 구름이 함께 섞여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뜨겁고 젊은 별들 앞에 먼지 구름이 별 빛을 차단하지만 그와 달리, 뜨겁고 젊은 별 가까이 놓인 먼지구름이 별빛을 반사해 푸른빛의 반사성운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 사진의 너비는 대략 보름달의 지름정도이며, NGC 2264까지의 실제 ..

국문 APOD/2015 2015.01.05

[APOD] 초승달의 레아(Rhea)가 초승달의 토성을 가리다(2015.1.4.)

초승달의 레아(Rhea)가 초승달의 토성을 가리다. 부드러운 색조, 부분적으로 밝아오는 둥근 것들, 고리의 얇은 자취, 그리고 옅은 그림자들은 거대한 행성 토성의 장엄한 주변 것들이 이 축소된 시야에서 우리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태양을 등지고 바라보며, 현재 토성 궤도를 선회하는 카시니 우주선이 수년 전에 토성과 위성 레아(Rhea)의 초승달 모양의 위상을 포착한 것이다. 굉장히 매력적인 위 사진은, 모행성 계 앞쪽에서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레아(Rhea)의 모습이 담긴 60장의 무성 영상에서 추출한 하나의 프레임에 불과하다. 카시니는 거의 토성 고리의 평면 안에 있었기 때문에, 보통 때 멋진 고리들이 단지 여기선 사진 중앙을 가로지르는 얇은 선처럼 보일 뿐이다. 원문출처: http://apod.nasa...

국문 APOD/2015 2015.01.04

[APOD] 아폴로 17: 달 궤도선에서 바라본 입체 광경(2015.1.3.)

아폴로 17: 달 궤도선에서 바라본 입체 광경 적/청색 안경을 꺼내 이 다른 세상의 놀라운 입체 광경을 보라. 이 장면은 1972년 12월 11일에 아폴로 17호 미션의 사령관 유진 서넌(Eugene Cernan)이 달 표면에 착륙하기 위해 하강하기 전에 궤도에서 기록한 것이다. 입체 사진은 2장의 사진(AS17-147-22465, AS17-147-22466) 을 합성한 것이다. 유진 서넌(Eugene Cernan)과 해리슨 슈미트 박사(Dr. Harrison Schmitt)가 아폴로 17의 착륙지점인 타우루스-리트로우(Taurus-Littrow )계곡에 아폴로 착륙지점 위로 나르는 동안 달 모듈 챌린저에 탑승하여 유리한 지점에서 포착한 것이다. 사진의 중앙 가까이에 사우스 매시프(South Massif..

국문 APOD/2015 2015.01.03

[APOD] 오리온의 심장(2015.1.2)

오리온의 심장 이 선명한 우주사진 중심 근처에는 오리온 대성운의 심장부에 사다리꼴 성단(Trapezium =‘트라페지움’)이라 알려진 4개의 뜨겁고 무거운 별들이 존재한다. 반경 1.5광년 안에 모여 있는 이들은 밀도가 높은 오리온성운 항성성단의 중심부를 독점하고 있다. 사다리꼴 성단에서 나오는 자외선 복사의 대부분은 가장 밝은 별 Theta-1 Orionis C에서 방출되는데 이는 주변을 이온화하여 별 탄생 지역이 가시광 영역에서 밝게 빛나게 한다. 약 300만년 이전에 태어난 오리온 성운성단은 생성 초기에는 별들이 더욱 조밀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별들의 역학적 움직임을 관찰해 보면 별들끼리의 충돌을 통해 태양의 질량보다 100배나 더 무거운 검은구멍=블랙홀을 만들어 냈을 것으로 예측된다. 성단 내에..

국문 APOD/2015 2015.01.02

[APOD]돛자리 초신성 잔해(2015.1.1.)

돛자리 초신성 잔해 우리은하의 원반면은 이 복잡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가로지른다. 망원경에 의한 이 천체사진은 돛자리 별자리의 북서쪽 가장자리에 10도 이상의 시야를 보여주고 있으며, 무거운 별이 죽음에서 폭발하여 팽창하는 잔해 구름인 돛자리 초신성 잔해에서 가장 밝은 필라멘트들이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돛자리 잔해를 만들어낸 초신성 폭발에서 나온 빛은 약 11,000년 전에 지구에 도착했다. 충격으로 만들어진 발광하는 가스의 필라멘트들 외에도 이 우주 대재앙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높은 밀도를 가진 회전하는 별의 중심핵, 돛자리(벨라) 펄사를 남겼다.약 800 광년 거리에 있는 돛자리 잔해는 더 크고 오래된 초신성잔해인 껌 성운(Gum Nebula) 잔해에 파묻혀 있는 것 같다. http://apod..

국문 APOD/2015 201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