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공전하는 자동차
지난주에 한 자동차가 지구주위를 공전했습니다. 지구의 인간들과 로봇들이 만든 이 자동차는 SpaceX사가 팔콘 헤비 로켓(Falcon Heavy Rocket)이 우주선을 태양계 내에 있는 곳에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하기 위해 발사했습니다. 일부러 별나게 만든 이 상징적인 자동차는 콘크리트 벽돌보다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우주복을 입은 마네킹은 Starman이라고 불리며 운전석에 앉아있습니다. 이 사진은 자동차에 장착된 3대의 카메라 중 한 대에서 찍은 비디오의 한 장면입니다. 자동차 배터리에 연결된 이 카메라들은 지금은 방전되었습니다. 2단 부스터에 장착된 이 자동차는 곳 지구 궤도를 떠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태양이 적색거성으로 팽창하게 되는 수 십 억년 후에 이르기까지 지구와 소행성대 사이에서 태양을 공전하게 될 것입니다. 만일 되찾게 된다면, 자동차에 남은 것이 20세기와 21세기 초에 지구에서 개발된 기술을 보여주는 유일한 창구가 될지도 모릅니다.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8 February 13
Credit: SpaceX
Explanation: Last week, a car orbited the Earth. The car, created by humans and robots on the Earth, was launched by the SpaceX Company to demonstrate the ability of its Falcon Heavy Rocket to place spacecraft out in the Solar System. Purposely fashioned to be whimsical, the iconic car was thought a better demonstration object than concrete blocks. A mannequin clad in a spacesuit -- dubbed the Starman -- sits in the driver's seat. The featured image is a frame from a video taken by one of three cameras mounted on the car. These cameras, connected to the car's battery, are now out of power. The car, attached to a second stage booster, soon left Earth orbit and will orbit the Sun between Earth and the asteroid belt indefinitely -- perhaps until billions of years from now when our Sun expands into a Red Giant. If ever recovered, what's left of the car may become a unique window into technologies developed on Earth in the 20th and early 21st centuries.
'국문 APOD >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APOD] 오리온자리 LL별과 오리온성운(2018.2.18.) (0) | 2018.02.20 |
---|---|
[APOD] 실루엣 속의 엔켈라두스(2018.2.15.) (0) | 2018.02.19 |
[APOD] 푸른 혜성이 푸른 별들을 만나다.(2018.2.12.) (0) | 2018.02.12 |
[APOD] 마닐라 만 너머 부분일식(2018.2.11.) (0) | 2018.02.12 |
[APOD] 겹겹의 껍질과 별의 흐름들(2018.2.6.) (0) | 2018.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