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67P 표면의 먼지 제트
혜성 꼬리들은 어디서 생겨나는 걸까요? 혜성의 핵에, 혜성 꼬리를 만들어내는 제트가 뿜어져 나오는 명확한 위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SA의 로제타 우주선은 작년에 혜성 67P/추류모프 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에서 나오는 제트를 발견하여 촬영한 것은 물론, 그 제트를 통과해 지나갔습니다. 여기 이 인상적인 사진 한 장은, 10미터 높이의 벽에 의해 한쪽 면이 둘러싸인 작은 원형 구덩이에서 나오는 밝은 기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제타 자료의 분석 결과는 제트가 먼지와 얼음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근처의 밋밋한 지형은 이 기둥을 만든 것이 다공성 표면 아래 깊숙이 존재하는 무언가에 의한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 사진은 지난 7월에 촬영되었으며, 로제타 미션은 혜성 67P 표면에 잘 제어된 충돌을 일으키며 약 두 달 전에 종료되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71106.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7 November 6
Image Credit & Copyright: ESA, Rosetta, MPS, OSIRIS; UPD/LAM/IAA/SSO/INTA/UPM/DASP/IDA
Explanation: Where do comet tails come from? There are no obvious places on the nuclei of comets from which the jets that create comet tails emanate. Last year, though, ESA's Rosetta spacecraft not only imaged a jet emerging from Comet 67P/Churyumov-Gerasimenko, but flew right through it. Featured is a telling picture showing a bright plume emerging from a small circular dip bounded on one side by a 10-meter high wall. Analyses of Rosetta data shows that the jet was composed of both dust and water-ice. The mundane terrain indicates that something likely happened far under the porous surface to create the plume. This image was taken last July, about two months before Rosetta's mission ended with a controlled impact onto Comet 67P's sur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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