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나 절벽: 태양계의 가장 높은 절벽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린다면 당신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전적으로 가능합니다. 천왕성의 달, 미란다의 베로나 절벽은 그 깊이가 지구의 그랜드 캐년의 깊이의 10배에 달하는 20km로 추정됩니다. 미란다는 중력이 작기 때문에, 위에서 낙하하는 스릴을 즐기는 모험가에게 12분이나 주어지며, 바닥에 도착할 때의 속도는 시속 200km의 경주용 자동차와 같습니다. 그래도 떨어지면서 적절한 에어백의 보호를 받으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베로나 절벽의 이 멋진 이미지는 무인 우주선 보이저 2호가 1986년 미란다를 가까이 지나가면서 촬영한 것입니다. 이 큰 절벽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지각 변동에 의한 움직임이나 큰 충격이 주어져서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apod/ap161127.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6 November 27
Verona Rupes: Tallest Known Cliff in the Solar System
Image Credit: Voyager 2, NASA
Explanation: Could you survive a jump off the tallest cliff in the Solar System? Quite possibly. Verona Rupes on Uranus' moon Miranda is estimated to be 20 kilometers deep -- ten times the depth of the Earth's Grand Canyon. Given Miranda's low gravity, it would take about 12 minutes for a thrill-seeking adventurer to fall from the top, reaching the bottom at the speed of a racecar -- about 200 kilometers per hour. Even so, the fall might be survivable given proper airbag protection. The featured image of Verona Rupes was captured by the passing Voyager 2 robotic spacecraft in 1986. How the giant cliff was created remains unknown, but is possibly related to a large impact or tectonic surface 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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