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OD_20130131_NGC 4372 and the Dark Doodad_NGC 4372와 '거시기 암흑성운'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January 31

NGC 4372 and the Dark Doodad
Image Credit & Copyright: Ivan Eder

Explanation: The delightful Dark Doodad Nebula drifts through southern skies, a tantalizing target for binoculars in the constellation Musca, The Fly. The dusty cosmic cloud is seen against rich starfields just south of the prominent Coalsack Nebula and the Southern Cross. Stretching for about 3 degrees across this scene the Dark Doodad seems punctuated at its southern tip (lower left) by globular star cluster NGC 4372. Of course NGC 4372 roams the halo of our Milky Way Galaxy, a background object some 20,000 light-years away and only by chance along our line-of-sight to the Dark Doodad. The Dark Doodad's well defined silhouette belongs to the Musca molecular cloud, but its better known alliterative moniker was first coined by astro-imager and writer Dennis di Cicco in 1986 while observing comet Halley from the Australian outback. The Dark Doodad is around 700 light-years distant and over 30 light-years long.

Tomorrow's picture: Atlas V launches TDRS-K

NYSC :NGC 4372와 ‘거시기 암흑성운‘ 

경쾌한 모습의 ‘거시기 암흑성운’이 남반구 하늘에서 두둥실 흘러가는 중이다. 파리자리의 NGC 4372이야말로 쌍안경으로 볼 수 있는 최적의 관측 대상이다. 이 우주 먼지 구름은, 유명한 석탄자루와 남십자자리의 바로 남쪽 별들이 조밀하게 분포한 밝은 지역을 배경으로 자신의 존재를 암흑의 어둠으로 드러내고 있다. 약 3°에 걸쳐 길게 뻗어 있는 ‘거시기 성운’의 남쪽 끝(왼쪽 아래)에 구상성단 NGC 4372가 딱하니 박혀 있다. NGC 4372는 우리은하의 헤일로를 누비며 돌아다니는 구상성단이다. 태양으로부터 약 2만 광년 떨어져 있는 이 방향의 배경 천제란 말이다. 많은 수의 별들이 이루는 밝은 배경 하늘에 뚜렷한 실루엣으로 자신의 윤곽을 드러낸 ‘거시기 암흑성운’은 파리자리 성간분자구름에 속한 것이다. 그럼에도 이 성운은 ‘D’가 네 개씩이나 나오는 이상한 이름 ‘Dark Doodad’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별명은 천체 사진 작가이며 문필가인 Dennis di Cicco가 1986년 오스트레일리아 오지에서 핼리 혜성을 관측하면서 처음 만들어낸 것이다. ‘거시기 암흑성운’까지 대략 700광년이니까 사진에 드러난 성운의 크기는 30광년을 좀 넘는 셈이다.

원문출처: http://apod.nasa.gov/apod/ap1301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