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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D] 적외선으로 본 나사 성운 (2016.9.20.)

적외선으로 본 나사 성운 무엇이 이 우주 눈을 이처럼 붉게 보이게 만들까요? 먼지입니다. 스피쳐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위의 이미지는 물병자리 방향으로 약 700광년 떨어져 있으며,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나사 성운 (NGC 7293)에서 나오는 적외선 빛을 보여줍니다. 중심부의 백색왜성을 둘러싸고 있는 2광년 크기의 먼지와 가스 덮개는 태양과 같은 별의 진화에서 마지막 단계인 행성상 성운의 우수한 예로 생각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스피처 자료는 성운의 중심별 자체가 놀랍게도 밝은 적외선을 방출하여 붉은 빛에 담겨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형들은 붉은 빛이 먼지 부스러기 원반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암시합니다. 비록 성운을 이루는 물질은 별에서 수천년 전에 분출되었지만 가까운 안쪽 먼지는 우리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나..

국문 APOD/2016 2016.10.24

[APOD] W33안의 노란공들(2015.1.31.)

W33안의 노란공들 굉장히 매력적인 이 사진은 스핏져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으로 3.6, 8.0, 24미크론(100만분의 1미터, 기호: μ)의 적외선 파장으로 촬영한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빨강색, 초록색, 파랑색으로 변환한 것이다. W33이라 불리는 이 우주먼지와 가스구름은, 우리 은하면 근처에 약 13,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질량이 큰 별들의 생성 복합체이다. 그럼 이 노란공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웹을 기반으로 한 우리은하 프로젝트 (Milky Way Project, 별탄생지 관측계획)에 참여한 시민과학자들이 스핏져우주망원경의 사진을 살펴보다 소위 노란 공으로 부르는 이 형태를 발견하고 줄기차게 그 질문을 (‘노란공들은 무엇인가?’) 연구원들에게 던졌다. 이..

국문 APOD/2015 201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