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iral galaxy 3

[APOD] 웅장한 나선은하 NGC1232(2017.12.26.)

웅장한 나선은하 NGC1232 은하들은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 또한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VLT망원경중의 하나로 찍은 NGC1232의 제사한 모습이 그 좋은 예입니다. 보이는 것은 수백만개의 밝은 별들과 어두운 먼지들에 의한 것이며 밝은 별들과 먼지는 중심에 대해 회전하는 나선팔의 중력적인 소용돌이에 붙잡힌 것입니다. 밝고 푸른 별들을 가지고 있는 산개성단들이 이러한 나선팔을 따라 소용돌이 치는 것으로 보이는 반면 밀도가 높은 성간먼지의 어두운 띠들이 그것들 사이로 소용돌이 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검출은 가능하지만 덜 보이는 것들은 수십억개의 일반적인 별들과 광대한 넓이의 성간가스이며 은하 내부에서 역동적이며 높은 질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론에 따르면 아주 많은 양의 물질들이 보이지 않..

국문 APOD/2017 2017.12.29

[APOD] UGC 1810: 허블로 본 격렬하게 상호작용하는 은하 (2017.5.10.)

UGC 1810: 허블로 본 격렬하게 상호작용하는 은하 이 나선은하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요? 자세한 것은 아직 확실치 않지만, 이 은하가 자신보다 작은 이웃 은하와 전투 중인 것은 확실합니다. 위 사진의 은하는 UGC 1810이라고 따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은하는 충돌하는 상대 은하와 함께 Arp 273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UGC 1810의 전체 모습, 그 중 특히 외부의 푸른색 고리는 사납고 격렬한 중력적 상호작용의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고리의 푸른빛은 만들어진지 수 백 만년 밖에 안 된, 푸른색 고온의 무거운 별들에 의한 것입니다. 이 은하의 안쪽은 나이도 더 많고, 더 붉은색을 띠고 있으며, 차가운 먼지 줄기들로 얽혀있습니다. 전경에 보이는 몇 개의 밝은 별들은 UGC 181..

국문 APOD/2017 2017.05.10

[APOD] M106: 기이한 중심을 가진 나선은하 (2015.2.16.)

M106 : 기이한 중심을 가진 나선은하 나선은하 M106의 중심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별과 가스가 소용돌이치는 원반인 M106의 모습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핵 주변의 푸른 나선 팔과 빨간 먼지띠들이 두드러집니다. M106의 핵은 전파와 X선을 강하게 방출하며, 두 파장영역에서 쌍둥이 제트가 은하의 길이만큼 뻗어가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독특한 중심의 발광은 M106이 어마어마한 양의 빛나는 가스가 중앙의 거대한 블랙홀로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세이퍼트 은하 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세이퍼트 은하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합니다. NGC 4258이라고도 불리는 M106은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인 2350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6만 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어, 작은 망원경으로도 사냥개자리 방향에서 ..

국문 APOD/2015 2015.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