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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D] 페가수스자리 LL별의 기이한 나선형 구조(2016.12.11.)

페가수스자리 LL별의 기기한 나션형 구조 왼쪽의 이상한 나선형 구조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아무도 확신할 순 없지만, 이것은 행성상 성운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쌍성계 속의 별 하나가 그것의 외부 대기를 밖으로 방출하는 현상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거대 나선은 1/3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으며, 네다섯 번의 완벽한 회전을 보여주는 선례 없는 규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나선형 가스가 팽창하는 속도에 의하면, 새로운 나선 층이 약 800년 마다 나타야 하며, 이 시간은 두 개의 별이 서로의 궤도를 왕복하는 시간과 거의 일치합니다. 이것을 만들어내는 항성계는 가장 일반적으로 페가수스자리의 LL 별로 알려져 있으나, AFGL 3068이란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평범하지 않은 구조 그 자체는 IRAS 231..

국문 APOD/2016 2017.09.18

[APOD] 적외선으로 본 나사 성운 (2016.9.20.)

적외선으로 본 나사 성운 무엇이 이 우주 눈을 이처럼 붉게 보이게 만들까요? 먼지입니다. 스피쳐 우주 망원경으로 찍은 위의 이미지는 물병자리 방향으로 약 700광년 떨어져 있으며,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나사 성운 (NGC 7293)에서 나오는 적외선 빛을 보여줍니다. 중심부의 백색왜성을 둘러싸고 있는 2광년 크기의 먼지와 가스 덮개는 태양과 같은 별의 진화에서 마지막 단계인 행성상 성운의 우수한 예로 생각되어왔습니다. 그러나 스피처 자료는 성운의 중심별 자체가 놀랍게도 밝은 적외선을 방출하여 붉은 빛에 담겨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모형들은 붉은 빛이 먼지 부스러기 원반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암시합니다. 비록 성운을 이루는 물질은 별에서 수천년 전에 분출되었지만 가까운 안쪽 먼지는 우리 태양계의 카이퍼 벨트나..

국문 APOD/2016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