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glow 2

[APOD] 남반부 대기광과 은하수 (2017.2.3.)

남반부 대기광과 은하수 칠레의 가을 밤, 해가진 후 보기 드문 강렬한 대기광이 지난 4월에 찍은 이 장면에 넘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의 하늘 풍경에는 또한 대/소 마젤란성운을 포함하여 남반부 은하수를 따라 별들, 성단들과 성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로라와 비슷한 고도에서 발생하는 밝은 대기광은 화학적 들뜸에 의해 빛이 생성되는 화학발광에 의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민감한 디지털 카메라에 녹색 빛으로 기록되지만, 여기에 보이는 붉은색과 녹색으로 방출된 대기광은 주로 극단적으로 낮은 밀도의 대기 중 산소 원자에서 주로 발생되었으며 지난 몇 년 동안 남반부 밤하늘에 자주 나타났습니다. 깜깜한 그 날 밤에 은하수처럼 강한 대기광은 맨눈으로도 보였으나 색깔을 구분할 수는 없었습니다. 화성, 토성, 그리고 전갈..

국문 APOD/2017 2017.03.07

[APOD] 아조레스 제도 위에 무지개 대기광(2016.3.22.)

아조레스 제도 위에 무지개 대기광 왜 하늘이 거대한 무지개가 반복되는 것처럼 빛나는 걸까요? 대기광 때문입니다. 지금도 공기는 항상 빛을 내는데 일반적으로 이것을 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폭풍이 다가올 때처럼 교란으로 지구 대기에 감지할 만한 잔물결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중력파는 잔잔한 물에 돌멩이를 던졌을 때 생성되는 것과 유사하게 공기에 생긴 진동입니다. 대기광의 거의 수직인 벽을 따라 장시간 노출의 촬영을 통해 뚜렷한 물결 구조가 보이도록 만들어진 듯합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대기광의 색깔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이 중 짙은 붉은빛은 약 87km의 높이에 있는 OH 분자에 기인된 것으로,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OH 분자가 들뜨게 되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주황색 빛과 초록색 대..

국문 APOD/2016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