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 3

[APOD] WISE 천문대에서 얻은 오리온의 적외선 사진(2015.1.19.)

WISE 천문대에서 얻은 오리온의 적외선 사진 오리온(Orion)자리에 있는 거대한 성운은 아주 흥미로운 곳이다. 이 성운은 오리온 별자리에 맨눈으로도 작고 뿌연 부분이 보인다. 그러나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WISE 천문대에서 적외선의 다양한 파장 영역으로 찍은 환상적인 색의 4장 사진을 모자이크한 이 이미지는 오리온(Orion)성운이 북적거리는 주변부 또는 최근에 형성된 별들, 뜨거운 가스, 그리고 어두운 먼지로 되어 있는 것을 보여준다. 오리온성운(M42)에 숨겨진 힘은 사다리꼴 (트라페지움,Trapezium) 성단의 별들로 상기 넓은 시야에 중심부 가까이에 보인다. 이 그림에 밝은 별들 둘레로 발광하는 주황 불빛은 많은 영역을 덮고 있는 복잡한 먼지 필라멘트 구조에 의해서 반사된 그들 자신의 별빛..

국문 APOD/2015 2015.01.19

[APOD] WISE로 촬영한 NGC 7822 지역의 별과 먼지 기둥(2014.12.1.)

WISE로 촬영한 NGC 7822 지역의 별과 먼지 기둥 젊고 뜨거운 별과 먼지와 가스가 만들어 낸 우주의 기둥들이 NGC 7822에 모여있다. 북쪽 세페우스 별자리 방향에 뻗어있는 거대 분자운 가장자리에 있는, 밝게 달아오른 별 탄생 영역은 약 3천여 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다. 나사의 WISE(광대역 적외선 전천 탐사선)의 적외선 장비로 촬영한 이미지는 성운 내부에, 밝게 빛나는 모서리와 복잡한 구조의 먼지조각이 주를 이룬 것으로 보여준다. 가스 구름을 구성하는 원자는 뜨거운 별로부터 나오는 강한 복사에 의해 방출 선을 내놓고, 별에서 나오는 강력한 항성풍과 빛은 우주의 기둥 상을 조각하거나 침식시킨다. 별들은 중력적 붕괴에 의해 기둥 내부에서 계속 만들어지고 있지만, 기둥이 무너져 내림에 따라 새로 ..

국문 APOD/2014 2014.12.01

[APOD] 올챙이 성운에서 별이 탄생하다.(2014.11.18.)

올챙이 성운에서 별이 탄생하다. 빛을 발하는 먼지투성이인 올챙이 성운, IC 410은 북반구의 마차부자리 방향으로 약 1만2천 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붉게 상기된 가스 구름은 폭이 100광년 이상이며, 이 속에 숨어있는 산개성단 NGC 1893에서 나오는 복사와 항성풍으로 그런 모양이 형성된 것입니다. 불과 400만 년 전에 성간구름에서 형성된 밝은 성단의 별들은 모두 별이 형성되는 이 성운 둘레에 보입니다. 위 사진의 중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성운의 중앙에서 뻗어 나온 두 개의 비교적 밀도가 높은 물질의 흐름입니다. IC 410내에서 별이 계속해서 형성될 가능성이 있는 이 우주의 올챙이 모양들은 폭이 약 10광년입니다. 위 사진은 NASA의 광시야 적외선 탐사 우주망원경 (Wide Field Infra..

국문 APOD/2014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