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to 5

[APOD] 명왕성의 스푸트니크 평원 (2016.11.22.)

명왕성의 스푸트니크 평원 명왕성 스푸트니크 평원 아래에 바다가 있을까요? 뉴 호라이즌에서 찍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유달리 매끈한 1000km 폭을 가진 금빛 평원이 대류 덩어리로 쪼개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한 가지 가설이 주는 답은 거대한 충격이 100킬로미터 두께의 지면아래 소금물 바다를 휘저었다는 것입니다. 보다 큰 하트 모양의 톰보 지역의 일부인 스푸트니크 평원의 위 이미지는 지난 7월에 촬영되었으며 과장된 색깔을 입혀 정말 자세한 부분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록 로봇 뉴호라이즌 우주선이 새로운 모험을 향해 떠났지만 명왕성의 이 놀라운 표면에 대한 지속적인 컴퓨터 모델링은 표면 아래 있는 것에 대한 보다 정교한 추론을 이끌어 낼 것 같습니다. 원문..

국문 APOD/2016 2017.03.28

[APOD] 뱀가죽 같이 보이는 명왕성의 지형(2015.9.25.)

뱀가죽 같이 보이는 명왕성의 지형 비공식적으로 타르타로스(Tartarus, 그리스 신화의 지옥아래의 밑바닥 없는 못, 지옥) 도르사 (Dorsa, 해부 동물의 등)라 알려진 이 산악 지형은 명왕성 전경을 가로질러 약 530km(330 miles) 뻗어있습니다. 지난 7월 14일,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우주선이 명왕성에 아주 가까이 접근하였을 때 찍은 이 사진은 최근에 내려 받은 것으로 파랑, 빨강 그리고 적외선 이미지 자료를 합성한 것으로 폭넓은 색감이 표현되었습니다. 가장자리 근처에 있는 그림자는 명왕성의 희미한 낮과 밤사이에 그어진 경계선이며, 거칠고 비늘로 뒤덮인 듯 보이는 질감이 강조되었습니다. 매우 근사한 이 사진은 이 먼 세계의 약 1.3km(0.8miles) 가로질러있는 상..

국문 APOD/2015 2016.11.25

[APOD] 카론(2015.7.17.)

카론 얼음 세상 카론은 직경이 1,200킬로미터이다. 단지 지구 크기의 10분의 1 정도이지만 명왕성 지름의 반에 해당할 정도로 크므로 명왕성의 가장 큰 달이다. 카론은 우주탐사선 뉴 허라이즌(New Horizons)에 의해서 얻은 이 사진에서 전례에 볼 수 없던 것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13일에 우주선이 50만 킬로미터 이하의 범위에서 명왕성계를 비행을 하는 동안에 얻은 것이다. 참고로 지구와 달 사이에 거리는 40만 킬로미터 이하이다. 카론 지형에서는 놀랍고, 젊고, 그리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의 중심부 아래쪽에 뻗어있는 길이가 1,000킬로미터의 베어낸 것 같은 절벽과 홈, 우측상단 끝에는 곡선으로 잘라내는 것 같은 깊이 7에서 9킬로미터의 협곡,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국문 APOD/2015 2015.07.17

[APOD] 명왕성 해결(2015.7.15.)

명왕성 해결 뉴 허라이즌스(New Horizons ; NASA 인류최초 무인 명왕성 탐사선)가 명왕성에 가까이 근접하여 살아남아 이미지와 데이터 전송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무인 우주선은 시간에 맞추어 모든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으며, 기대할만한 양의 자료를 저장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놀란 만한 사진은 가장 가까이 근접하기 전에 얻은 명왕성의 최고의 해상도 이미지로 명왕성이 실제로 만족스러운 초점거리에 들어 온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언뜻 보기에 명왕성은 붉게 보이며 여러 개의 충돌구가 있습니다. 사진의 하단부에 하트 모양을 닮은 의외로 특색 없이 빛이 덮인 지역이 있으며, 오른쪽 하단에 산악 지형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이미지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오늘, 다음 주, 그리고 향후 일 년 동안 더 많은 사진..

국문 APOD/2015 2015.07.15

[APOD] 명왕성과 카론의 방문객, 뉴 호라이즌스(2015.7.14.)

명왕성과 카론의 방문객, 뉴 호라이즌스 과연 뉴 호라이즌스 탐사선이 무사히 명왕성 가장 가까운 곳까지 접근하여, 유용한 사진과 자료를 보내줄 수 있을까요? 앞으로 몇 시간 후면, 인류는 그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위 질문의 정답 여부와는 상관없이, 오늘 뉴 호라이즌스는 빠른 속도로 명왕성과 그 위성들의 곁을 순식간에 지나갈 것이며, 최대 근접 시각은 세계시(UT)로 2015년 7월 14일 11시 50분(한국시간: 14일 20시 50분, 미국동부하절기시간: 14일 7시 50분)입니다. 최대근접시각은 지나갔지만 탐사선은 보다 더 나은 사진과 자료를 얻을 수 있도록, 세계시로 7월 15일 1시 정각(한국시간: 15일 10시 정각, 미국동부하절기시간: 14일 21시 정각)부터는 지구와의 교신을 중지하게끔 미리..

국문 APOD/2015 20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