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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D] 콜롬비아 위로 떠오르는 안드로메다(2016.4.19.)

콜롬비아 위로 떠오르는 안드로메다 언덕 위로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은하입니다. 은하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부지런한 천체사진가의 세 친구들은 우리 은하수 은하의 띠뿐만 아니라 그 이웃인 안드로메다은하가 보이는 아주 신나는 밤하늘을 직접 관측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런 장면을 얻으려면 조심스런 사전 계획이 요구됩니다. 즉 좋은 관측 장소를 찾고, 좋은 날씨를 기다리고, 확대렌즈를 통한 상대적 각 크기를 조절하고, 지상의 불빛을 고려하고, 대기의 소광을 최소화하는 것 등을 포함한 여러 신중한 사전 계획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계산된 계획에 따라 친구들이 250미터 떨어진 50미터의 높이의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한번 노출로 얻은 사진은 작년 7월 26일 밤 11시30분에 메델린(Medellin)..

국문 APOD/2016 2016.04.19

[APOD] 적외선과 가시광으로 빚어낸 안드로메다은하(2014.12.13.)

적외선과 가시광으로 빚어낸 안드로메다은하 이 주목할 만한 합성 사진은 적외선과 가시광으로 얻은 데이터를 갖고 조합되었다. 관측 시야에 전체가 들어온 이 거대한 나선 은하는 우리은하에서 250만 광년 떨어져 있는 안드로메다은하(M31)이다. 실제로 우리은하의 지름보다 두 배가 넘는 크기를 가진 안드로메다는 우리은하 근방에서 가장 거대한 은하이다. 이 은하의 수많은 밝고 젊은 청색 별들의 종족은, 우주에 떠있는 망원경과 지상망원경이 가시광으로 관측한 사진에서, 숨길 수 없이 적색으로 밝아진 별의 탄생 지역과 함께 소용돌이치는 나선 팔을 따라 얹혀있다. 그러나 스피처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이 찍은 적외선 자료들이 적색과 초록색으로 세밀하게 합성되어 직접 퍼져 들어가 있어, 은하 ..

국문 APOD/2014 201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