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의 아래쪽 목성은 우리가 알던 것 보다 더 이상합니다. 나사(NASA)의 주노(Juno) 탐사선은 목성 주위를 매우 찌그러진 타원궤도를 그리며 최근 6회 왕복을 완료했습니다. 아래에서 본 목성 사진에는, 놀랍게도 행성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수평 줄무늬가 사라지고 대신에 소용돌이와 복잡한 무늬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흰색 타원형 구름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도 적도 부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노가 보내온 결과들을 보면, 목성의 기상현상이 구름의 꼭대기 아래로 깊은 지역까지 확장되어 있다는 것과, 지역에 따라 목성 자기장 변화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노는 한 번 공전하는데 6주 정도가 소요되는 목성 궤도를 37회 공전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https://apod.nasa.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