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하늘에 담긴 오로라와 은하수 사진 속의 돌다리는 마치 이 작은 하늘을 곧게 가로지르는 은하수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이 장면은 실제 북반구 추분날 밤의 모습이다. 스웨덴의 옘틀란트(Jämtland)에 있는 storsjön 호수 위의 천정을 가운데로 하고 수평선을 빙 둘러싼 평사도법으로 마치 물과 하늘이 천장과 바닥이 뒤집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가을이 시작되면 북반구의 은하수는 동쪽에서부터 서쪽까지 머리 위를 가로지르는 원호를 그린다. 이 뿐만 아니라 이 계절은 오로라를 보기에도 좋은 시간이다. 지자기 폭풍은 추분에 가까울수록 횟수가 증가하여 고위도에서 이 물위 우주에 반사되어 빛나는 섬뜩한 녹색광 띠처럼 놀라운 북극광의 장면을 만든다. 원문출처 : http://apod.nas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