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67p 4

[APOD] 혜성 67P, 갑자기 제트를 내뿜다.(2015.11.18.)

혜성 67P, 갑자기 제트를 내뿜다.저기 제트가 뿜어져 나옵니다.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핵 주위를 맴돌고 있는 로제타 로봇 탐사선이 지난 7월 말에 혜성에서 아주 짧은 순간 제트가 지속되는 극적인 장면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은 3장의 밝은 정지 사진이 합쳐져 돌고 있는 혜성의 변화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사진은 비록 특별한 게 없어 보이지만, 두 번째 사진에서는 단지 20분 후에 67P의 표면에서 갑작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제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시 20분 뒤 촬영된 세 번째 사진에는 한동안 활발했던 제트의 흔적만 약간 보입니다.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질수록 혜성은 태양계 안쪽을 가로지르며 더 길고 아름다운 꼬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혜성의 제트가 어떻게 이런 꼬리..

국문 APOD/2015 2016.09.27

[APOD] 로제타 탐사선이 찍은 혜성 67P(2016.2.2.)

로제타 탐사선이 찍은 혜성 67P 로제타 탐사선은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지속적으로 돌면서 지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태양계 안쪽을 10년 동안 가로질러, 2014년에 혜성에 근접한 로봇 우주선은 특이하게 두 개로 돌출된 혜성 핵을 계속 촬영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1년 전에 찍은 것으로 혜성의 핵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와 먼지를 보여줍니다. 비록 이 사진에서는 밝게 보이지만, 혜성의 표면은 표면에 비추어지는 가시광을 단지 4퍼센트 정도만 반사하여, 혜성을 마치 석탄과 같이 어둡게 만듭니다.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는 약 4킬로미터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표면중력이 너무 낮아서 우주비행사들이 튀어 오를 것입니다. 로제타를 거느리고 있는 혜성67P는 지난해에 태양에 가장 가깝게 지나갔었고, 지..

국문 APOD/2016 2016.02.02

[APOD] 혜성 67P/츄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에 어렴풋이 보이는 절벽(2015.5.20.)

혜성 67P/츄류모프-게라시멘코(67P/Churyumov–Gerasimenko)에 어렴풋이 보이는 절벽 츄류모프-게라시멘코(Churyumov–Gerasimenko)혜성 위에 흩뿌려진 자갈 언덕 뒤로 어렴풋이 보이는 저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삐쭉삐쭉한 절벽입니다. 특이하게도 ‘이중 핵(double-lobed nucleus)’을 가진 67P/츄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이 선사하는 특별하고도 극적인 장면중 하나가, 지난 9월 혜성에 도착한 탐사선 로제타(Rosetta)에 의해 촬영되었습니다. 지난 10월에 얻은, 약 850m 폭의 이 혜성 경관은 디지털로 향상 보정한 것입니다. 츄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은 올 8월에 태양으로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데, 그때까지 혜성이 내뿜는 제트도 계속해서 커질 것입니다. 그 동안 ..

국문 APOD/2015 2015.05.20

[APOD] 혜성 67P의 3D 사진 (2014.11.29.)

혜성 67P의 3D 사진 적청안경을 가져와서 혜성의 옆으로 나아가보자! 지난 2014년 11월 12일,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Churyumov-Gerasimenko) 핵으로 로제타 미션(Rosetta mission)의 착륙선 필레(Philae)가 착륙하는 동안 롤리스(ROLIS) 카메라가 3D로 보는 적-청방식의 입체 사진을 만들기 위한 두 장의 사진을 찍었다. 필레가 표면에 도착하기 약 한시간 전에, 대략 3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혜성의 신기한 쌍엽 핵이 거의 맞은 편에 보였다. 필레의 최초 착륙지점은 정면에 잎 모양의 중앙부 주변이다. 착륙 장치의 다리의 일부분이 3D 사진의 가까운 전면에 오른쪽 위 모서리를 가로지르고 있다. 필레는 혜성의 약한 중력 때문에 표면에 처음 닿은 후 두 번 ..

국문 APOD/2014 201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