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셜 2

[APOD] HD 95086의 이중 먼지원반(2014.11.17.)

HD 95086의 이중 먼지원반 다른 항성계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를 밝혀내기 위해, 천문학자들은 행성들이 생성될 만한 가까운 별들의 먼지원반을 정밀하게 적외선으로 관측한다. NASA의 스피쳐 우주망원경 (Spitzer Space Telescope)과 ESA의 허셜 우주망원경 (Herschel Space Observatory)으로 관측하여 2개의 먼지원반을 갖고 있는 HD 95086 항성계를 찾아냈다. 모항성에 가까운 곳에 뜨거운 먼지원반 하나와 바깥쪽 멀리에 차가운 먼지원반 하나가 있다. 이런 항성계가 어떤 모습인지를 표현한 예술가의 삽화가 여기에 있다. 이 삽화에는 두 원반 사이를 돌고 있는 거대한 고리를 갖고 있는 가상의 행성들을 포함하고 있다. 아마도 행성들은 두 원반 사이 거대한 틈에서 자신의 ..

국문 APOD/2014 2014.11.17

[APOD] 미마스(Mimas): 거대한 운석구(Crater)를 가진 작은 달 (2014. 10. 21.)

미마스(Mimas): 거대한 운석구(Crater)를 가진 작은 달 어떤 무엇인가가 미마스를 거의 파괴할 뻔 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토성의 가장 작은 위성 중에 하나인 미마스 위에 가장 커다란 운석구가 남아있습니다. 이 운석구는 허셜(Herschel)이라고 합니다. 1789년에 윌리엄 허셜(William Herschel)이 미마스를 최초로 발견했기 때문에 그의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사진의 이 운석구는 약 130 킬로미터나 넓게 퍼져 있습니다. 질량이 작은 미마스는 겨우 구형의 형체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표면중력을 갖고 있으나, 그 표면중력은 이처럼 상대적으로 커다란 표면 충격구조가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을 만큼 충분히 약하기도 합니다. 미마스는 겨우 겉에만 바위로 되어 있고 대부분은 물 얼음으로 이..

국문 APOD/2014 201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