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계 2

[APOD] Bracewell 전파 해시계와 별 일주(2018.7.13.)

Bracewell 전파 해시계와 별 일주 해시계는 그림자의 위치를 이용하여, 지구의 자전을 측정하고 하루의 시간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전파천문학의 역사와 전파 천문학 선구자인 로날드 브레이스웰을 기념하기 위해, 이 해시계가 뉴 멕시코의 거대 전파 망원경 간섭계(VLA) 천문대에 있는 것은 꽤나 적절합니다. 이 전파 해시계는 브레이스웰이 스탠포드 대학 캠퍼스 근처에 최초로 건설한 태양 지도를 그리는 전파 망원경 간섭계의 조각들을 이용하여 구축된 것입니다. 브레이스웰의 간섭계는 최초의 달 착륙 계획에 자료를 제공하였으며, 그 기둥에는 노벨상 수상자 두 명을 포함하여 방문 과학자와 전파 천문학자들의 서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해시계의 경우, 분점과 지점의 선을 따라 표시된 태양시 표식에 지시침이 만든..

국문 APOD/2018 2018.07.14

[APOD] 인간 해시계의 하루(2017.8.12.)

인간 해시계의 하루 바늘(gnomon)이 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바늘은 해시계의 그림자를 만드는 높게 솟은 부분을 의미합니다. 해시계 바늘의 그림자는 태양이 하늘을 가로질러 감에 따라 움직이며, 해시계 표면에 드리우는 그림자의 위치로 시간을 나타냅니다. 7월 19일 천문동아리 ‘Progymnasium Rosenfeld’의 팀원들은, 10분 동안 해시계의 바늘 역할을 해 줄 끈기 있는 참가자들과 함께 인간 해시계를 만들었습니다. 시간탐험대들의 여정이 담겨있는 이 타임슬랩 비디오는, 유럽 중부 썸머타임을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 20초마다 촬영한 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땅 위에는 시간의 표시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해시계가 7월 19일 현지 시각을 보여줄 수 있도록 ..

국문 APOD/2017 201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