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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행성들이 담긴 전경 황도면을 따라 보이는 360도 풍경이 별이 빛나는 하늘에서 일곱 개의 행성과 함께 이 놀라운 전경에 담겨있습니다. 이 모자이크 사진은 필리핀 팔라완(Palawan)섬 엘 니도 낙판(El Nido Nacpan) 해변에서 1월 24일~26일에 얻은 사진을 사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이 사진은 어두운 이른 아침 시간이 담긴 동쪽 지평선(왼쪽)과 저녁하늘이 담긴 서쪽 지평선이 담겨 있습니다. 황도가 황도광의 희미한 띠에 의해 중앙을 따라 자취를 남기는 반면 은하수 역시 각도를 갖고 사진을 가르고 있습니다. 구름과 달이 동쪽하늘에서 발 빠른 행성 수성과 만나고 있습니다. 노르스름한 토성, 밝은 별 안타레스와 목성은 오른 쪽 끝으로 황도면에 놓여있습니다. 중앙 근처에 황도면을 끌어안고 있는 ..

마우나 케아에서 바라본 하늘 화산의 꼭대기에 서서 우주를 바라본다면 어떨까? 만약 시간이 잘 맞아떨어지면 당신은 여기 이 사진처럼 놀라운 파노라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 화산은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Hawaii's Mauna Kea)고 시각은 지난 여름 맑은 밤이었다. 마우나 케아(Mauna Kea)에서 남쪽을 바라보며 찍은 파노라마로 전경에는 돌들과 억센 식물들의 점으로 뒤덮인, 기복이 심한 경치가 놓여 있다. 약간 위로 더 멀리에는 하얀 구름의 담요가 마치 하늘과 지구를 나누는 듯이 수평으로 지평선에 펼쳐져 있다. 멀리 왼편에는 도시의 불빛들이 구름들과 하늘을 비치고 있는 반면에 킬라우에아(Kilauea)의 화산 칼데라에 오렌지색 용암이 사진 중앙 바로 왼쪽의 구름들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 ..

지구에는 하루에만 십만 번 이상의 항공기 이착륙이 일어나며, 태풍 등의 대기 현상에 의한 구름의 분포도 매우 변화무쌍하다. SNS 등을 활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관계 또한 말할 것도 없이 매우 복잡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지구의 여러 가지 지표 현상 및 인간의 역동적인 활동 등은 평면 스크린에서 정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지구 밖의 천체들, 예를 들어 태양, 달, 태양계 행성들의 지표면의 모습 또한 현실과 똑같이 정확한 구형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SOS, Science On a Sphere를 활용하여 지구의 다양한 환경 및 다른 행성들의 대기, 해양, 육지 등의 모습과 역동적인 자연 현상을 움직이는 구형의 영상으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