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곰자리 7

[APOD] 칠레의 화산 위·아래로 떠오른 북두칠성(2017.5.9.)

칠레의 화산 위·아래로 떠오른 북두칠성 “저거 보여요?” 이 평범한 질문은 북쪽 하늘에서 가장 유명한 별무리, 바로 북두칠성을 찾을 때 흔히 나오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별무리는 모든 세대가 보아왔고, 앞으로도 보게 될 몇 안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사실 북두칠성 그 자체로는 하나의 별자리가 아닙니다. 비록 큰곰자리의 일부분에 불과하지만, 북두칠성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북두칠성 중 다섯 개의 별들은 실제로 우주 공간에서 서로 인접해있으며,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북두칠성 끝의 두 별을 이어가면 작은곰자리의 일부인 북방의 별, 북극성을 만납니다. 북두칠성의 배열은 별들의 상대적인 운동에 의해, 앞으로 10만년 동안 서서히 바뀌어 갈 것입니다. 4월 말에 ..

국문 APOD/2017 2017.05.09

[APOD] 아이슬란드의 전설과 오로라(2015.12.08.)

아이슬란드의 전설과 오로라땅, 바다 그리고 하늘의 환상적인 광경에는 전설들이 난무합니다. 이 땅은 아이슬란드로, 특별히 검은 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남쪽 마을, 비크 이 미르달(Vík í Mýrdal)입니다. 이 바다는 대서양으로 부식된 현무암 기둥무더기가 있는 바다인 레이니스드랑가(Reynisdrangar)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전설에 따르면 침식된 현무암 기둥들은 트롤들이 3개의 돛을 가진 배를 육지로 끌고 가려고 시도하다 돌이 된 잔해라고 합니다. 이 사진의 오른족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며, 하늘 높은 곳에서 지켜보고 있는 것은,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하늘의 신으로 행성 목성입니다. 또한 하늘에는 서로 다른 그리스의 전설에 따라 명명된 사자자리, 큰곰자리, 물뱀자리를 포함하는 별자리들이 보..

국문 APOD/2015 2016.08.23

[APOD] 큰곰자리와 남십자성(2016.3.31.)

큰곰자리와 남십자성 적도 지역의 밤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이 주목할 만한 24장의 밤하늘 풍경은 3월4일 저녁에 인도네시아 할마헤라 섬의 마바 해변에서 얻은 것입니다. 단지 북위 0.7도에 불과한 지역에서 보이는 유명한 남반구와 북반구의 성군과 항해에 길잡이 별들이 파노라마 사진 안에 담겨있습니다. 왼쪽 끝에 북두칠성과 오른쪽 끝에 남십자성이 있습니다. 그날 밤 꺼져가는 모닥불 너머로 노란 주황색의 천체로 이루어진 삼각형은 화성, 안타레스, 그리고 토성입니다. 이 삼각형은 떠오르는 은하수의 중심부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은하수는 지역의 마바 언어로 “미에트”(Miett) 라고 불립니다. 물론 북두칠성의 국자에서 북극을 가리키는 별을 따라가거나 남십자성의 몸체를 따라가면 천구의 북극점과 남극점을 각각 ..

국문 APOD/2016 2016.06.20

[APOD] NGC 3310: 별 폭발생성 나선은하(2016.3.1.)

NGC 3310: 별 폭발생성 나선은하 나선은하 NGC 3310에서는 별 폭발 생성 파티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 1억 년 전에 NGC 3310은 이 보다 작은 은하와 충돌하여, 이 큰 나선은하에서는 급격한 별 생성이 일어나 밝게 빛나게 되었습니다. 충돌로 인해 생긴 중력 변화는 밀도파를 만들었으며, 이는 기존의 가스구름을 압축하여 별 형성 파티를 일으킨 것입니다. 제미니 북반구 망원경 (Gemini North Telescope)으로 얻은 위의 사진은 이 은하의 모습을 매우 자세히 보여주고 있으며, 색깔을 입혀 분홍색으로 가스를, 흰색과 푸른색으로 별들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게 했습니다. 이 은하에 있는 일부 성단은 아주 젊어서 이는 별 폭발생성 은하가 한 동안 폭발적인 별 생성 모드를 유지한 것으로..

국문 APOD/2016 2016.03.01

[APOD] 올빼미와 은하 (2015.4.2)

올빼미와 은하 올빼미와 은하 시: 에드워드 리어에게 사과하며 (에드워드 리어: 영국시인으로 독창적인 넌센스 작가로 유명. 오행속요 안에 언어의 유희, 기지, 환상을 살리는 시인으로 유명) 올빼미와 은하가 하늘을 유영하고 있네 파랗고 노란별이 있는 그들은 큰 국자 아래(큰곰자리) 함께 움직이고 있네. 그들은 어디에서 은하 빛이 밤을 뚫고 빛나고 있네. 천만광년 떨어져 허나 올빼미는 결코 두렵지 않네. 은하수 안에서 우주 보호막 올빼미는 당당하네. 중심별을 품고서 그리고 나선은하가 모서리로 놓여있네. 모든 티끌(먼지)을 자랑하려고 티끌, 티끌, 모든 티끌을 자랑하려고 원문출처 : http://apod.nasa.gov/apod/ap150402.html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The..

국문 APOD/2015 2015.04.02

[APOD] 밝기가 강조된 북두칠성(2015.3.17.)

밝기가 강조된 북두칠성 보입니까? 흔히 하는 이 질문은 북반구의 하늘에서 가장 흔히 알아 볼 수 있는 배열 중에 하나인 북두칠성을 다시 찾기 전에 먼저 하는 질문이다. 이 별들의 무리는 모든 인간 세대에 걸쳐 관측되어 왔고, 앞으로도 관측될 몇 안 되는 별무리 중에 하나이다. 이 이미지에서 그러나 북두칠성을 이루고 있는 별들은 디지탈로 보다 밝게 강조되었다. 실제로 이 별들은 그 주변의 다른 별들보다 이처럼 아주 밝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이 이미지는 이번 달 초에 불란서에서 촬영된 것이다. 북두칠성은 그 자체가 하나의 별자리가 아니다. 북두칠성은 큰곰자리 (Ursa Major)의 일부에 해당되지만, 문화권에 따라 다른 이름들로 알려진 하나의 성군이다. 실제로 북두칠성의 다섯 개의 별들은 우주공간에서 서로..

국문 APOD/2015 2015.03.17

[APOD] 밝은 나선은하 M81(2014.11.19.)

밝은 나선은하 M81 크고 아름다운 M81은 지구의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은하 중 하나이며, 우리 은하와 크기가 비슷하다. 이 거대한 나선 은하는 북반구의 큰곰자리(Ursa Major)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멋들어지고 상세한 모습에는 M81의 밝고 노란 중심핵, 파란 나선 팔들, 그리고 우리 은하 크기와 비슷한 광범위한 우주 먼지 띠가 드러나 있다. 무질서한 과거를 암시하는 두드러진 먼지 띠들은, 다른 뚜렷한 나선팔과는 대조적으로, 실제로는 은하 중심 왼쪽으로 은하면을 곧게 가로지르고 있다. 이 편향된 먼지 띠는 아마도 M81과 그의 작은 동반 은하인 M82와의 오랜 기간에 걸쳐 끌어당겨진 근접 상호작용에 의한 것일 것이다. 외부은하의 거리를 가장 정확히 결정하는 방법 중에 하나인 변광성을 통한..

국문 APOD/2014 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