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잔해 4

[APOD] 여러 파장에서 촬영된 게성운(2017.5.11.)

여러 파장에서 촬영된 게성운 M1이라 불리는 게성운은, 혜성이 아닌 천체를 대상으로 한, 천문학자 샤를 메시에의 유명한 목록의 처음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게성운은 현재 초신성 잔해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초신성 잔해는 무거운 별이 죽으면서 일어나는 폭발의 잔해들이 팽창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폭발은 행성 지구에서 서기 1054년에 목격되었습니다. 이 멋지고 새로운 이미지는 21세기의 게성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이미지는 관측 가능한 전자기파의 다양한 영역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주에 있는 찬드라(엑스선), XMM-뉴턴 (자외선), 허블 (가시광), 그리고 스피처 (적외선) 망원경에서 얻은 자료는 각각 보라색, 푸른색, 녹색, 그리고 노란색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지상에 있는 V..

국문 APOD/2017 2017.05.11

[APOD] 초신성 잔해 Simeis 147:스파게티 성운(2016.4.25.)

초신성 잔해 Simeis 147 : 스파게티 성운이 스파게티 성운의 복잡한 가닥들을 따라가면 길을 잃기 쉽습니다. Simeis 147과 Sh2-240으로 분류된 이 초신성 잔해는 빛나는 가스 필라멘트로, 6개의 보름달이 차지하는 하늘의 영역, 거의 3도의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실제 별의 잔해 구름은 약 150광년 크기이고, 지구로부터 3,000광년 떨어져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선명한 합성사진은, 충격파에 의해 빛나는 가스를 추적할 수 있는 수소원자 방출선을 강조하는 협대역 필터를 통해 촬영된 이미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초신성 잔해의 나이는 약 40,000년이라 추정되며, 이는 이 거대한 별 폭발에서 나온 빛이 약 40,000년 전에 지구에 처음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이 팽창하는 잔해가 그 폭..

국문 APOD/2016 2016.04.25

[APOD] 샤플리스249와 해파리 성운(2014.12.3.)

샤플리스249와 해파리 성운 보통 희미하고 찾기 힘든 해파리 성운이 매혹적인 망원 모자이크 사진에 용케 담겼다. 이 사진의 왼쪽과 오른쪽에 밝은 별, 쌍둥이자리 뮤와 에타 (Geminorum)별이 천상의 쌍둥이 발 아래에 놓여 져 있다. 반면에 해파리 성운은 중심의 오른쪽 아래로 달려있는 촉수를 갖은 호 형태의 산등성이처럼 보이며 더 밝다. 사실, 이 우주 해파리는 폭발한 무거운 별로부터 퍼지는 잔해 구름으로, 거품 형태인 IC 443 초신성 잔해의 일부이다. 이 폭발로부터 출발한 빛은 3만 년 전에 처음으로 지구에 도달했다. 천체물리학적 광천수인 게성운 초신성 잔해 속에 있는 이것의 사촌처럼 해파리 성운은 붕괴항성의 핵인 중성자별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플리스249로 목록 된 방출 성운은 사진..

국문 APOD/2014 2014.12.03

[APOD] M1 : 게성운 (2014.11.21.)

M1: 게성운 18세기 샤를 메시에(Charles Messier)는 혜성이 아니면서 퍼져 보이는 천체들을 모아 메시에 목록을 만들었다. 게성운은 이 유명한 목록에서 첫 번째 천체 M1으로 기록되었다. 사실 게성운은 현재 초신성잔해로 알려져 있다. 1054년 천문학자들이 목격했던, 질량이 큰 별의 종말에서 발생한 초신성 폭발의 잔해물이다. 지상 망원경으로 본 선명한 이 사진은 아직도 팽창하고 있는 구름 내의 복잡한 필라멘트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산소이온과 수소원자들로부터 방출되는 빛(각각 청색, 적색으로)을 협대역 필터로 얻어 조합한 것이다. 현대 천문학자에게 가장 주목받는 천체 중 하나인, 게 펄사는 일초에 30번을 회전하는 중성자별로 게성운의 중심 부근에 밝은 점으로 보인다. 별 중심핵의 붕괴잔해인 게펄..

국문 APOD/2014 201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