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3

[APOD] W33안의 노란공들(2015.1.31.)

W33안의 노란공들 굉장히 매력적인 이 사진은 스핏져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으로 3.6, 8.0, 24미크론(100만분의 1미터, 기호: μ)의 적외선 파장으로 촬영한 것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빨강색, 초록색, 파랑색으로 변환한 것이다. W33이라 불리는 이 우주먼지와 가스구름은, 우리 은하면 근처에 약 13,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질량이 큰 별들의 생성 복합체이다. 그럼 이 노란공들은 무엇인가? 그것은 웹을 기반으로 한 우리은하 프로젝트 (Milky Way Project, 별탄생지 관측계획)에 참여한 시민과학자들이 스핏져우주망원경의 사진을 살펴보다 소위 노란 공으로 부르는 이 형태를 발견하고 줄기차게 그 질문을 (‘노란공들은 무엇인가?’) 연구원들에게 던졌다. 이..

국문 APOD/2015 2015.01.31

[APOD] 해질녘의 금성과 수성(2015.1.15.)

해질녘의 금성과 수성 지구의 하늘에서 내행성인 금성과 수성은 태양으로부터 결코 멀리 떨어져 방황하지 않는다. 이번 주에 우리는 일몰 후 서쪽 수평선 가까이에서 바래져가는 노을 위로 금성과 수성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행성은 지난 1월 13일 헝가리 북서부에 있는 스자르바스코(Szarvasko) 성의 폐허에서 촬영한 이 초저녁의 하늘풍경에 담아져있다. 두드러진 화산 지형의 실루엣 위로 금성은 수성과는 보름달 두 개의 폭 보다 조금 멀리 떨어져서, 훨씬 더 밝게 빛나고 있다. 금요일, 지구에 아침 해가 떠오르면 새벽의 남동쪽 지평선에서 저물어가는 초승달과 토성이 가까이 붙어 있는 모습 또한 볼 수 있을 것이다. Pluto Resolved Image Credit & Copyright: NA..

국문 APOD/2015 2015.01.15

[APOD]_떠오르는 달을 가리다(2014.10.11.)

떠오르는 달을 가리다. 10월 8일, 달이 뜨고 해가 질 때 중국 충칭에서 본 개기월식이다. 떠오르는 달은 동쪽 지평선 가까이에서 검붉은 원형의 완전 개기식으로 시작하였으며, 이 사진은 다양한 노출의 합성으로 월식의 진행을 보여 주고 있다. 양쯔강을 낀 혼잡한 도시의 화려한 불빛들 위로 꾸준히 떠오르는 달은 지구의 그림자에서 빠져나와 밝은 보름달이 될 때가지 점점 밝아지고 커진다. 비록 월식이 항상 개기식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월식은 테트라드라 알려진 네 번의 연속적인 개기월식 중 두 번째 개기월식이었다. 첫 번째 개기월식은 지난 4월에 있었다. 이 테트라드의 마지막 두 번의 개기월식은 2015년 4월 초와 9월 말경에 일어날 것이다. 원문 출처: http://apod.nasa.gov/apod/ap..

국문 APOD/2014 2014.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