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자별 7

[APOD] Sharpless 249와 해파리 성운(2018.3.23.)

Sharpless 249와 해파리 성운 일반적으로는 희미하고 눈에 띄지 않는 해파리 성운이, 이 매혹적인 망원 이미지에 담겨있습니다. 이 광경의 가운데에 존재하는 해파리 성운은, 그 좌우에 있는 두 개의 밝은 별들을 달고 있습니다. 이 두 개의 별은 쌍둥이자리, 쌍둥이의 발쪽에 있는 쌍둥이자리 Mu와 Eta 별입니다. 해파리 성운은 촉수를 늘어뜨린 채로 아치 형태의 둥근 부분이 밝게 보입니다. 사실상, 이 우주 해파리는 비눗방울 형태를 가진 IC 443이라는 초신성 잔해의 일부이며, 폭발한 무거운 별로부터 만들어진 팽창하는 잔해 구름에 불과합니다. 이 폭발로부터 온 빛은 30,000년보다도 전에 행성지구에 도달했습니다. 우주 속 바다에 존재하는 이 성운의 사촌인 게성운 초신성 잔해처럼, 이 해파리 성운은..

국문 APOD/2018 2018.03.25

[APOD] 카시오페이아 A 재순환(2017.12.28.)

카시오페이아 A 재순환 우리은하의 거대한 별들은 극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거대한 우주 구름이 붕괴해 핵 용광로를 점화하고 중심에 무거운 원소를 만들어냅니다. 수백만 년 후에, 농축된 물질은 폭발돼 별이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는 성간 공간으로 돌아갑니다. 카시오페이아 A로 알려진 팽창하는 구름덩어리는 항성 삶 주기의 마지막 단계의 한 예입니다. 초신성을 만드는 폭발로 나오는 빛이 우리에게 도달하기까지 11,000년의 시간이 이 걸렸지만 약 350년 전에 지구 하늘에 처음으로 관측되었습니다. 찬드라 x선 망원경으로 관측한 가짜색상 이미지에는 카시오페이아A 잔해에서 뜨거운 가닥들과 매듭들이 여전히 보입니다. 특정 원소들에서 나오는 고에너지 방출은 색깔로 작성되는데, 규소는 붉은색으로, 황은 노란색으로, 칼슘은..

국문 APOD/2017 2017.12.29

[APOD] 금의 기원(2017.10.15.)

금의 기원 장신구에 이용되는 금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합니다. 우리 태양계의 평균 매장량은 초기 우주와, 별 그리고 전형적인 초신성 폭발에서 만들어진 것보다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천문학자들은 금과 같은 중성자가 풍부한 중원소가 중성자별의 충돌과 같은 흔치 않은 중성자가 많은 폭발에서 쉽게 만들어진다는 설을 제시하였고, 이는 다수의 학자들에 의하여 받아들여집니다. 이 그림은 두 개의 중성자성이 출돌하기 직전 서로를 향해 나선형으로 움직이는 것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중성자별의 충돌은 짧게 지속되는 감마선 폭발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폭발 중 하나에서 나온 기념품을 이미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https://ap..

국문 APOD/2017 2017.10.17

[APOD] 식어가는 중성자별(2017.5.1.)

식어가는 중성자별 사진 중심 근처의 밝은 광원은 중성자별이며, 무거운 별의 핵이 붕괴되고 남은 엄청나게 밀도가 높은 잔여물입니다.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카시오페이아 A 초신성 잔해는 대략 11,000 광년 거리에 있습니다. 무거운 별이 죽으면서 일어난 폭발의 빛은, 카시오페이아 A 초신성에서 출발하여 약 350년 전에 처음으로 지구에 도달했습니다. 팽창해가는 초신성 잔해 구름은 엑스선/가시광을 합성한 사진 속에 담겨 있으며, 약 15광년 너비를 가집니다. 카시오페이아 A의 중성자별은 여전히 엑스선을 방출할 만큼 뜨겁지만 점차 식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궤도를 돌고 있는 찬드라 엑스선 우주 망원경은, 수년간의 관측을 통해 이 중성자별이 아주 빠르게 식어간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여기서 얻어진 중성자별의 식..

국문 APOD/2017 2017.05.02

[APOD] 샤플리스249와 해파리 성운(2014.12.3.)

샤플리스249와 해파리 성운 보통 희미하고 찾기 힘든 해파리 성운이 매혹적인 망원 모자이크 사진에 용케 담겼다. 이 사진의 왼쪽과 오른쪽에 밝은 별, 쌍둥이자리 뮤와 에타 (Geminorum)별이 천상의 쌍둥이 발 아래에 놓여 져 있다. 반면에 해파리 성운은 중심의 오른쪽 아래로 달려있는 촉수를 갖은 호 형태의 산등성이처럼 보이며 더 밝다. 사실, 이 우주 해파리는 폭발한 무거운 별로부터 퍼지는 잔해 구름으로, 거품 형태인 IC 443 초신성 잔해의 일부이다. 이 폭발로부터 출발한 빛은 3만 년 전에 처음으로 지구에 도달했다. 천체물리학적 광천수인 게성운 초신성 잔해 속에 있는 이것의 사촌처럼 해파리 성운은 붕괴항성의 핵인 중성자별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플리스249로 목록 된 방출 성운은 사진..

국문 APOD/2014 2014.12.03

[APOD] M1 : 게성운 (2014.11.21.)

M1: 게성운 18세기 샤를 메시에(Charles Messier)는 혜성이 아니면서 퍼져 보이는 천체들을 모아 메시에 목록을 만들었다. 게성운은 이 유명한 목록에서 첫 번째 천체 M1으로 기록되었다. 사실 게성운은 현재 초신성잔해로 알려져 있다. 1054년 천문학자들이 목격했던, 질량이 큰 별의 종말에서 발생한 초신성 폭발의 잔해물이다. 지상 망원경으로 본 선명한 이 사진은 아직도 팽창하고 있는 구름 내의 복잡한 필라멘트구조를 연구하기 위해 산소이온과 수소원자들로부터 방출되는 빛(각각 청색, 적색으로)을 협대역 필터로 얻어 조합한 것이다. 현대 천문학자에게 가장 주목받는 천체 중 하나인, 게 펄사는 일초에 30번을 회전하는 중성자별로 게성운의 중심 부근에 밝은 점으로 보인다. 별 중심핵의 붕괴잔해인 게펄..

국문 APOD/2014 2014.11.21

APOD_20131001_Filaments of the Vela Supernova Remnant_돛자리 초신성 잔해에 보이는 실오라기 구조

Astronomy Picture of the Day Discover the cosmos! Each day a different image or photograph of our fascinating universe is featured, along with a brief explanation written by a professional astronomer. 2013 October 1 Filaments of the Vela Supernova Remnant Image Credit & Copyright: Angus Lau, Y Van, SS Tong (Jade Scope Observatory) Explanation: The explosion is over but the consequences continue...

국문 APOD/2013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