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

[APOD] 중국 싱룽 천문대 위로 쏟아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2015.12.23.)

중국 싱룽 천문대 위로 쏟아지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어디서부터 날아올까요? 하늘에서의 위치를 살펴보면, 아름답게 합성된 이 사진에서 보여주듯, 쌍둥이자리로부터 모래알 크기의 바위 조각들이 흘러나와 궤적을 그리며 쌍둥이자리유성우를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을 찾아보면, 태양계 궤도를 돌고 있는 소행성 3200 파에톤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이 결론은 수수께끼입니다. 왜냐하면 이 별난 3200 파에톤은 일반적으로 휴면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3200 파에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먼지를 뿌렸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할지라도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왜 일어나는지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습니다. 지난주 최고 절정기에, 밝은 화구를 포함하여 50개 이상..

국문 APOD/2015 2016.08.03

[APOD] 만리장성의 달빛(2015.3.13.)

만리장성의 달빛 지난 금요일, 해가 지자마자 거의 다 차오른 달이 중국의 베이징 북쪽 산악지대 풍경너머로 떠올랐다. 또한 이 달은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의 타원궤도에서 가장 먼지점인 원지점 근처에 있기 때문에 올해 가장 작고 가장 어두운 보름달이다. 이 사진에서 중국의 만리장성 지안코 (Jiankou)구역이 전경에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이 고대의 만리장성 자체는 이것이 달의 표면에서도 맨눈으로 보일 것이라는 우주시대보다 오래된 신화적 풍문이 있다. 하지만 지구 저궤도에서 조차 인류문명의 가장 큰 인공물은 구별하기 매우 힘들다. 달은 지구에서 가장 먼 지점에 있지만, 반대박명 원호 또는 비너스의 벨트라고 불리는 희미한 연분홍의 띠에 자리하며 저물어가는 하늘에서 밝게 빛나고 있다. http://apod.na..

국문 APOD/2015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