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 꼬리 2

[APOD] 혜성이 달과 샛별을 만나다.(2015.12.12.)

혜성이 달과 샛별을 만나다. 12월 7일 동트기 직전, 초승달과 아주 밝게 빛나는 금성이 하늘에서 만났습니다. 행성지구에서 태양 다음으로 가장 밝은 두 개의 천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룹니다. 정말 보기 힘든 장면이지만 여기에는 혜성 카타리나(C/2013 US10)도 있습니다. 뚜렷하게 갈라진 두 개의 꼬리를 가진 희미한 혜성, 달의 어두운 면, 태양이 비치는 초승달, 멋진 샛별이, 같은 시야를 짧은 노출과 긴 노출로 촬영하여 합성한 이 사진에 모두 담겨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을 향하는 카타리나의 먼지 꼬리는 혜성 궤도 뒤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사진의 왼쪽 상단을 향하고 있는 이온 꼬리는 태양의 영향으로 발생되어 태양 반대 방향으로 날라 갑니다. 2013년에 발견된 오르트 구름에서 온 이 새로운 방문객은 ..

국문 APOD/2015 2016.08.19

[APOD] 혜성러브 조이의 꼬리(2015.1.17.)

혜성러브 조이의 꼬리 행성 지구하늘에 북쪽으로 쓸고 가는 혜성 러브조이의 녹색 핵과 푸른빛의 엷은 이온 꼬리가 1월 13일 황소자리에 있는 이 별들 시야를 가로질러 뻗어있다. 왼쪽 위에 삽입된 이미지는 크기를 보여주기 위해 0.5도의 보름달 각 크기를 보여준다.따라서 러브조이의 핵은 하늘에서 보름달보다 단지 약간 더 작게 보이고(그러나 훨씬 어둡다), 그 꼬리는 4도 이상 가로질러 뻗어 있다. 혜성이 지구로부터 7,500만km 거리에 있는 것으로 추산해 보면 그것은 500만km가 넘는 것에 해당된다. 태양풍에 의해 날려진 혜성의 희박하고, 태양 반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구조의 이온 꼬리 흐름은 러브조이 혜성의 머리가 1월 30일에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근일점을 향함에 따라 증가된다. 이원자 탄소 ..

국문 APOD/2015 20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