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 2

[APOD] 보름달의 실루엣(2017.12.3.)

보름달의 실루엣 여러분은 월출을 본 적이 있나요? 거의 보름에 가까운 달이 천천히 떠오르는 탁 트인 지평선은 인상적인 명소가 될 수 있습니다. 인상적인 월출은 20213년 초에 뉴질랜드에 있는 웰링턴 내에서 빅토리아 산 너머로 본 것입니다. 세세한 계획을 가지고 부지런한 천체사진작가가 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카메라를 두고 달이 확실히 떠오르는 곳을 향해 두었습니다. 이 멋진 영상은 단 한 번의 컷으로 찍었으며 어떠한 수정도 가하지 않은, 타임랩스가 아니라 실시간 영상입니다. 지구의 가장 큰 위성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감상하고 있는 빅토리아 산 위의 사람들이 실루엣으로 보입니다. 여러분 스스로 월출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월출은 매일 일어나며 심지어 하루 중 절반은 달이 떠 있습니다. 월출은 ..

국문 APOD/2017 2017.12.03

[APOD] 달이 뜰 때의 녹색 섬광(2015. 6. 5.)

달이 뜰 때의 녹색 섬광 맑은 날, 저 먼 지평선 너머로 일몰을 보면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에 녹색 빛이 빛나는 모습을 잠깐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태양빛이 대기층을 통해 긴 시선 너머로 잠깐 동안 굴절되어 보이는 것입니다. 태양이 떠오르는 순간에도 마찬가지로 녹색 빛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수평선 위로 막 드러내는 태양을 보기위하여 정확한 지점과 시간을 집어내는 것은 조금 더 어려운 일이지만 보다 어두운 달이 뜨는 순간에 녹색 빛을 감지하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라 팔마 (La Palma)의 카나리 (Canary) 섬에 있는 로크 데 로스 뮤차쵸스 (Roque de los Muchachos) 천문대에서, 잘 계획하여 얻은 순간포착 사진은 6월 2일 보름달의 위쪽 경계에서 ..

국문 APOD/2015 201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