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 3

[APOD] 검고 먼지투성이인 하늘(2015.5.22.)

검고 먼지투성이인 하늘 우리 은하수 은하의 오리온 나선팔과 황소자리 쪽으로 펼쳐져 있는 먼지 자욱한 하늘을 담은 이 광대역 모자이크 사진을 들여다보면 이 지역의 풍부한 분자 구름을 따라 늘어선 어둡고 희미한 반사성운을 볼 수 있다. 시야각이 6도에 달하는 이 사진은 왼쪽 하단에서 뻗어 나온 기다란 암흑 성운 LDN 1485부터, 오른 쪽 아래 (위 아래가 뒤집힌) 새 모양의 아기독수리성운 LBN 777 너머까지 담고 있다. 작고 푸른빛이 도는 반사성운은 뿔뿔이 흩어진 황소자리를 이루는 별들을 감싸고 있는데, 이런 광경은 황소자리에 있는 더 유명하고 더 밝은 천체의 장관 때문에 도외시되곤 한다. 어린 변광성 황소자리 RY 별(RY Tau)과 관련이 있는 황색을 띠는 성운 VdB 27이 왼쪽 상단에 있다. ..

국문 APOD/2015 2015.05.22

[APOD] 해왕성 도달 2시간 전(2015.2.15.)

해왕성 도달 2시간 전 1989년 해왕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2시간 전에, 보이저 2호 탐사선이 이 사진을 찍었다. 해왕성의 대기에 높이 떠있는 새털구름이 밝은 색으로 길게 떠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또렷하게 보였다. 이 구름의 그림자까지도 아래 구름판에 보인다. 해왕성 대기의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해왕성의 푸른색은 대기에 존재하는 소량의 메탄이 적색을 우선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생기게 된다. 해왕성은 시간당 2000km에 달하는 돌풍을 포함하여, 태양계에서 가장 빠른 바람을 갖는다. 천왕성과 해왕성의 대기층 상단부의 아래에 밀도가 높고 뜨거운 환경에서 다이아몬드가 생성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한다. 26년이 지난, 금년 7월에 나사에서 발사한 뉴허라이즌스호가 명..

국문 APOD/2015 2015.02.15

우주과학 체험활동 안내 포스터가 나왔어요!

2015년도 상반기 우주과학 체험활동 참가 모집 포스터가 나왔습니다! 친구, 가족, 선생님에게 포스터를 전달하고 싶으신 분들은 화면 좌측 상단에 있는 메뉴 위로 마우스 포인트를 올려보세요^^ 그럼 위 사진처럼 [공유] 버튼이 나오는데요. 공유 버튼을 누르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심지어 구글플러스까지 바로 연동시켜주는 대단한 기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우리 우주과학 체험활동하러 고흥으로 가자"고 메시지와 함께 포스터를 보내보세요.